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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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치과의사와 결혼한 배우 이윤지가 '개와 늑대의 시간' 2기 스페셜 MC로 합류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4회에서는 신중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유명한 시바견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윤지는 스페셜 MC로서 김성주, 강형욱과 호흡을 맞추며 현장을 지켜본다.

이윤지는 15년 정도 요크셔테리어를 키운 반려인으로서 진솔한 마음을 전한다. VCR을 지켜보며 보호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함께 눈물짓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윤지가 키운 반려견 만드레는 사촌 오빠인 가수 박현빈의 반려견 곤드레를 보고 입양해 지은 이름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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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프렌치 불도그에 이어, 2기에는 각기 다른 문제 행동을 지닌 시바견 늑대 1~3호가 등장한다. 제작진 사이에서는 "진짜 늑대 같다"라는 말이 오갈 만큼 현장에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페셜 MC 이윤지가 함께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은 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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