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알토란'
사진 = MBN '알토란'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 후 근황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이상민이 아내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박성광에게 "가장 자신 있는 나만의 재능이 있나"는 질문을 했고, 박성광은 단번에 "아내가 하지 말라는 걸 제일 잘한다"고 농담했다. 이상민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전 아내가 제 옷장의 옷을 1,000벌을 정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에 박성광은 "사랑이 무섭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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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상민은 지난 5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혼의 로망을 이뤘다"며 "내 아내는 술을 아예 못한다. 낮에 아내랑 점심 먹으면서 난 맥주 한 잔을 마셨다. 난 먹어도 되는 거다. 운전을 아내가 해주면 되니까"고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004년 가수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약 20년 만인 지난달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아내와의 일상은 그의 달라진 삶과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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