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 35회에는 '탁준형제' 탁수와 준수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수는 "대학교에서 연기 전공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탁수는 동생 준수와 함께 배우 아들로서 겪었던 편견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스무 살 때 학교 기회를 통해 오디션에 합격했다. 그때까지 심사위원들은 내가 배우 이종혁의 아들인 걸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너무 속상했겠다"며 공감했다. 동생 준수 역시 "'아빠 빽'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처음에는 신경을 썼지만 이제는 부정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으니까 알아서 생각해라고 생각하고 만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혁은 3살 연하 비연예인과 200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탁수, 준수를 뒀다. MBC '아빠 어디가' 등 여러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