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 죽어도 안 죽어’라는 주제로 사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균의 하루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실제로 오후 3시에 기상을 한 후 눈을 뜨자마자 사탕을 챙겨 먹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냉장고에 구비해둔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김도균은 "편의점이 생긴 이후 30년째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하루 한 개씩만 계산해도 지금까지 무려 2만 7천 개를 먹은 셈이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도균은 매일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에 샷 6개를 추가해서 마신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지켜본 가정의학과 박용우는 "카페인과 당을 동시에 과다 섭취하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지금처럼 불규칙한 생활과 겹치면 매우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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