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 320회에서 김진웅이 선배 아나운서 도경완에 의문의 1패를 안긴다.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김종현과 결혼 정보 회사를 방문한 엄지인이 아나운서 중 결혼을 가장 잘한 후배로 도경완을 뽑자 김진웅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산다”라고 폭탄발언을 시작한 것.
김진웅은 “전 이렇게 누군가의 서브가 되어서는 못 사는 사람”이라고 도경완을 장윤정의 서브라며 하극상을 벌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엄지인의 경악한 표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저는 경완 선배님처럼 그렇게는 못 살 거 같다”라고 거듭 강조해 도경완을 향한 하극상 발언을 쏟아낸다.
이 모습을 지켜본 롤모델 전현무는 “내가 촬영할 때 솔직하라고 했는데 너무 솔직하네”라고 두 눈을 질끈 감았고, 스튜디오에서는 대책 없는 김진웅에게 팩트 폭로를 쏟아내며 “서서서서브죠”가 돌림노래처럼 확산돼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24일 오후 4시 40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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