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유진이 남편 기태영의 연기력을 지적하며 "어색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보드게임 리뷰하랬더니 왜 또 승부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진, 기태영 부부는 두 딸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겼다.

제작진은 "원래 보드게임 엄청 많이 하셨다고 그러지 않았나. 그래서 거기에 없는 보드게임을 추천해 드리려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기태영이 "갑자기 도파민 뿜뿜이다"라고 하자 제작진은 "말 나온 김에 전기젠가부터 하자"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유진VS태영' 캡처
사진=유튜브 '유진VS태영' 캡처
이에 유진은 "전기젠가가 뭐냐. 전기 오르는 거냐"고 웃어 보였다. 기태영은 "이게 뭐지?"라며 관심을 보이더니 "앗 따가워"라고 소리쳤다. 아픈 척 연기를 하는 기태영을 보며 유진은 "연기를 너무 오래 안 하셨다. 오빠 좀 어색했다"라고 지적했다. 기태영은 "다시 가자"라며 편집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태영은 두 딸에게 전기젠가를 건네며 "잡아서 눌러봐"라고 말했다. 두 딸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무섭다"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유진은 "아빠가 너무 무섭게 리액션했다"라며 웃어 보였다.

2011년 결혼한 유진과 기태영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