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서장훈과 이호선 교수가 '분노 부부' 사연에 경악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 마지막 부부 '분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분노 부부의 아내는 "재혼 3년 차이다. 이혼은 피하고 싶다"며 캠프를 찾았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시도 때도 없는 분노 표출과 난폭 운전을 폭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은 앞차를 향해 경적을 연속으로 울리고 상향등을 켜는가 하면, 욕설을 퍼붓는 모습까지 보였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이를 본 서장훈은 "이건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나와야 할 장면이다"며 "그러다 위험한 사람 만나면 큰일 난다"고 경고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호선 교수의 돌직구였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 교수는 "저는 이 부부가 싫다. 소리 지르는 자식, 막무가내인 자식..한 가정의 부모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냐"며 일침을 날렸다.

이어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만났다. 조정이 안 되면 헤어져라"고 조언했고, 서장훈 또한 "상극인 사람이 만났다"고 말했다.

다음 회에서 이 교수가 분노 부부를 향해 추가 조언을 하는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쏠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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