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제19회 DIMF 어워즈'가 열렸다. 국내 유일 글로벌 뮤지컬 시상식인 'DIMF 어워즈'에서는 총 3개 부문, 24개 상이 시상됐다. 특히 본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팀의 특별무대였다. 정선아, 차지연, 임규형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무대도 빛났다.
'드림하이'에 출연 중인 세븐X강승식X임세준X선예X김다현은 드림하이 댄서팀과 함께 무대를 펼쳤다. '드림하이' 무대에서 디스코, 팝핀, 락킹, 비보잉, 하우스 등 여러 장르의 댄스를 소화하며 무대를 파워풀한 에너지로 가득 채우고 있는 드림하이 댄스팀은 'DIMF 어워즈'에서도 '너의 무대'와 'Dream High REP.'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 믿고 보는 캐스팅의 출연진들이 대구까지 출격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게다가 주인공 '송삼동' 역으로 '드림하이'와 함께하고 있는 김동준이 시상자로 특별히 나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유택, 신재범에게 여우주연상을 받은 장은주에게 직접 축하를 전했다.

꿈을 응원하는 뮤지컬 '드림하이'는 뮤지컬 배우의 꿈을 꾸는 청소년들, 뮤지컬을 제작하는 창작진들의 축제인 'DIMF'에 함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진한 감동을 더 했다. '드림하이'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연장 공연 중인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7월 20일까지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예스24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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