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밤 9시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세븐틴 호시와 민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 호시와 민규의 등장에 유재석은 반가워 하며 이들을 맞이했다. 유재석은 두 사람을 기쁘게 맞이하면서 "거의 세트로 다니는 친구들 아니냐"며 "그러고 보니 세븐틴이 벌써 10주년이다"고 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룹활동 10년은 정말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호시는 "트와이스와 2015년 데뷔 동기"라고 했다.
또 유재석은 세븐틴에게 잠수교에서 쇼케이스를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민규는 맞다면서 "저희가 최초라고 하더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호시 역시 "최초 최고 최강 이런 거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서 김종국이 민규의 사진을 보고 "누구야"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민규는 "저 김종국 선배님이 제 사진 보고 '누구야'라고 하시는 거 방송으로 봤다"며 "그때 김종국 형한테 너무 서운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세븐틴 민규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김종국에게 실망감을 자아낸 가운데 김종국 자가가 눈길을 끈다.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고급 빌라를 62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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