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SNS
사진=이효리 SNS
김종민이 결혼식 당시 이효리가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코요태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4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김종민. 그는 축가로 ‘다행이다’를 불렀는데 “이효리가 너무 많이 울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10년 전 같은 결혼식장에서 똑같은 노래 듣고 그렇게 울더라”고 덧붙였다. 이효리와 함께 하하, 별도 울었다고.

김종민이 “오열을 하더라”고 하자 김종국은 “하하는 지금 남성 호르몬이 없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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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결혼식 적자설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종민익 결혼식을 올린 곳은 대관료, 식대, 꽃 장식 비용 등을 포함해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종민은 “적자라기보다는 비슷했다”고 답했다.

김종민은 녹화일 기준 “다음 주에 신혼 여행을 간다. 남프랑스로 3주 정도 간다. 내 인생에 이렇게 휴가를 빼 본 적이 없다. 고스란히 내 시간을 뺀 적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많은 비용이 들 것을 걱정하자 김종민은 “그래서 행사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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