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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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이하늬가 임신 사실을 숨겼던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는 배우 '강부자' 편으로 절친 윤유선, 조우종, 이하늬가 함께했다.

이날 이하늬는 32개월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조카를 보니 3~6세까지 귀여운 것 같다. 일하느라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못 봐서 아쉽다"고 말했다.

윤유선은 "이하늬 딸이 어린데 '어머니'라고 부르더라"며 놀라워했다. 이하늬는 "나는 가끔 '어머니'라고 하고, 남동생은 '어머니' 호칭을 쓴다. 딸이 '어머니'라고 하는데 너무 듣기 좋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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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딸이 놀다가 '어머니 너무 어지러워요'라고 하는데, 작은 아이가 부르니까 좋았다"고 강조했다. 강부자는 "우리 아들은 돌 때 이미 못하는 말이 없었는데, 그때 '어머니 어이 가서 주무셔'라고 했다"면서 공감했다.

2021년 임신 중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던 이하늬는 "드라마 방영 중이라 임신 중인 걸 말을 못했다"면서 임신 초기에 강도 높은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했다고 밝혔다.

강부자는 "네 딸은 발차기 잘하겠다. 아기는 뱃속에서 경험한 대로 배운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고, 이하늬는 "딸이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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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내가 순산할 줄 알았는데, 출산하는데 37시간 걸렸다"면서 "남편이 옆에서 계속 응원했다. 아이가 태어나면 바로 아빠 심장소리를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진통 중에도 쇼핑을 했다는 이하늬는 "지금 돌아보면 위험한 행동이었다고 하더라.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가만히 있어도 아프니 나가사 뭐라도 하자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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