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7화에서는 인연 찾기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강예원과, 화가 이혜리와 천정명의 데이트 후속 스토리가 방송된다.
강예원은 연기자로서 드라마, 영화에 출연 및 제작을 병행,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직접 그린 예술 작품의 전시회까지 열며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강예원은 본격적인 인연 찾기 출격에 앞서 오랜만의 방송 나들이에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근황과 휴식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다. 출연 소감을 밝히면서 이제까지 자신에게 연애는 늘 관찰자 시점이었다며, 특히나 모든 방송사의 연애 프로그램을 꿰뚫고 있을 정도의 연프 마니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결혼하려는 간절한 이유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밝히는 중 눈물을 흘려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심지어 AI로 시뮬레이션까지 하며 대화 주제를 연습해 왔다는 맞선남은 여러 연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데, ‘여사친과 커피, 식사, 술 어디까지 가능한지’, ‘공공장소 애정행각’ 등 썸 타는 연인들의 단골 질문 주제를 던지고, 이에 강예원도 가감 없이 전부 대답해 소개팅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강예원은 과거 앞트임 수술을 받았던 눈을 다시 복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친한 동생이 예전 제 싸이월드 사진을 보더니 이거 언니냐면서 언니 이때가 예쁘다고 하더라. 그래서 예전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눈 앞트임 성형 수술했었는데 이번에 이걸 막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2년 JTBC '한 사람만'에 출연 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알콩달콩 화실 데이트에 이어 분위기 좋은 바로 이동한 천정명과 화가 이혜리는 위스키를 마시면서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며 둘만의 ‘진솔 타임’을 가진다. 서로의 첫인상과 하루를 함께 보낸 소감을 말하는 가운데, 천정명은 “만약 둘이 계속 만나면 살이 엄청 찌겠는데요?”라는 알쏭달쏭한 대답을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의 이전 연애사에 대해 가감 없는 토크가 이어진다. 천정명은 누나들의 연애사에 관여했다며 이혜리도 가족들이 자신과 소개팅하는 것을 아는지 등 관심을 드러낸다. 과거에 5년간 만났던 옛사랑, 마지막 연애 등에 대해 이혜리가 궁금해하자 거침없이 솔직하게 고백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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