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외도를 의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혜걸은 제트보트를 사기 위해 여에스더 설득에 나섰다. 그러나 홍혜걸은 아내에게 “이렇게 예쁜 60살 할머니 보셨냐. 저 자태와 피부 너무 뿌듯하다”며 말실수를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내가 폐경이 되니 ‘당신은 이제 생물학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에게 배를 사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몇 달 전부터 나를 엄청 졸랐는데, 배타고 나가면 무조건 사고다. 저번에는 그물에 프로펠러가 걸렸다”고 말했다.

또 홍혜걸이 "아내들은 남편들이 배 타고 바다 멀리 나가면 바람피는 용도로 쓸까봐 걱정하는데 난 아니다"라고 강조하자 여에스더는 남편의 외도 의심 정황을 공개했다.
[종합] '여에스더♥' 홍혜걸, 불륜 의혹 터졌다…별거 한다더니 "여자와 단둘이 와인, 영수증 발각" ('미우새')
그는 자신이 해외 출장 간 사이에 남편이 토요일 저녁 청담동에서 누군가와 2인분 식사에 와인까지 먹은 영수증이 나왔다며 “현지 기상 악화로 12시간 빨리 한국에 들어왔더니 홍혜걸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후 남편과 상대방이 해외 출장까지 가게 됐다고. 여에스더는 "여자는 남편이 남자로 안 보이더라도 다른 여자와 있으면 질투가 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과 이상민은 “1도 도와드릴 수가 없다”며 홍혜걸과 손절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지민 모친도 “식사면 몰라도 와인까지 마신 건 한 눈을 판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