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혜걸은 제트보트를 사기 위해 여에스더 설득에 나섰다. 그러나 홍혜걸은 아내에게 “이렇게 예쁜 60살 할머니 보셨냐. 저 자태와 피부 너무 뿌듯하다”며 말실수를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내가 폐경이 되니 ‘당신은 이제 생물학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에게 배를 사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몇 달 전부터 나를 엄청 졸랐는데, 배타고 나가면 무조건 사고다. 저번에는 그물에 프로펠러가 걸렸다”고 말했다.
또 홍혜걸이 "아내들은 남편들이 배 타고 바다 멀리 나가면 바람피는 용도로 쓸까봐 걱정하는데 난 아니다"라고 강조하자 여에스더는 남편의 외도 의심 정황을 공개했다.
![[종합] '여에스더♥' 홍혜걸, 불륜 의혹 터졌다…별거 한다더니 "여자와 단둘이 와인, 영수증 발각" ('미우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3/BF.39678250.1.jpg)
이후 남편과 상대방이 해외 출장까지 가게 됐다고. 여에스더는 "여자는 남편이 남자로 안 보이더라도 다른 여자와 있으면 질투가 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과 이상민은 “1도 도와드릴 수가 없다”며 홍혜걸과 손절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지민 모친도 “식사면 몰라도 와인까지 마신 건 한 눈을 판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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