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찬원은 등장부터 '동갑내기' 친구 김세정을 향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내 군 생활을 책임져줬다"라며 이찬원의 군 시절 관물대 여신이 김세정이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세정을 이상형이라고 꼽았을 때 처음 실물을 영접했던 후기를 생생하게 전하기도. 이찬원은 "당시 장민호 형은 이상형으로 엄정화를, 저는 김세정을 꼽았었다. 처음 봤을 때 그 황홀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라며 김세정에 대한 뜨거운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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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세정은 찐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김종국에게 장문의 메시지로 예능 상담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인생을 살 때 곰과 여우 중 어떻게 사는 게 나은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도 김종국 선배님이 보내주신 메시지를 메모장에 보관해 놓았다. 너무 도움이 됐다"라고 고백해 과연 김종국이 김세정에게 전한 단순하고도 명쾌한 뜻밖의 답변은 무엇일지 관심을 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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