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50년 차 중견 배우 김주영이 2년 차 무속인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김주영은 '정도전' '칼과 꽃' '근초고왕' '앙심정' '대왕세종' '무인시대' '제국의 아침' '명성황후' 등의 사극 드라마와 '신기생뎐'의 단사란(임수향 분)의 아버지 단철수 역으로 유명한 배우.
이어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걸 생각하고 봐야 했다. 병원에 갔는데 이상하다는 말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김주영은 "(가끔 손님들이) '배우가 왜 이걸 하세요? 어떤 일이세요?'라고 물어본다. 그분들이 놀라고 당혹해 하고 호기심을 가지는데 나는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는 신령님들과 이야기하는 곳이다. 가르침을 받고 예시를 받고 저의 아픈 몸과 마음이 치유가 되는 비밀의 방"이라고 소개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