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는 샌드백을 들고 빙빙 돌다 셋째에게 샌드백을 던지며 괴롭혔다. 그 와중에 둘째는 엄마를 향해 베개를 휘둘렀고, 엄마가 반응하지 않자 때리는 행동을 반복했다. 때로는 첫째와 둘째가 합심해 셋째를 괴롭히기도 했고, 두 아이는 서로에게 욕설을 주고받으며 즐겁게 놀고 있었다. 아이들을 지켜보던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박소영 전문의는 "아무렇지도 않게 비속어를 쓰는 점에 더 주목해야 한다"라며 욕하고 때리는 게 일상인 듯 자연스러운 6세, 4세 아이들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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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을 위해 한 아이씩 분리를 시도해 봤지만, 첫째는 엄마를 찾고 둘째는 형과 엄마가 있는 곳에 들어가기 위해 방문을 발로 차는 과격한 행동을 보여 총체적 난국이 됐다. 결국 MC 이현이가 아이들의 아빠와 함께 박소영 전문의가 진단하는 동안 남겨진 아이들을 전담마크했다. 어렵사리 아이들의 진단이 마무리됐고, 잠시 사이에 '두 아들맘' 이현이도 "혼이 나갔다"며 지친 기색이 역력해 '초고난도' 육아 현장이었음을 느끼게 했다.
'던지고 때리고'가 기본인 폭주기관차 같은 아이들의 속마음은 어떨지, 젊은 감각과 시선으로 트렌디한 육아 솔루션을 주는 육아 멘토 박소영이 내린 진단은 1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우아달 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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