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국은 지난 20일(한국 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Dreamers'를 전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했다.
이후 같은 날 정국은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을 개막식 무대에서 불렀고, 92년 역사상 중동 국가 '최초' 월드컵이 개최된 카타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을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가득 채웠다.
이 여세를 몰아 'Dreamers'는 중동 국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반응과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5일(한국 시간) 'Dreamers'는 애플 뮤직(Apple Music)의 '사우디 아라비아' 애플 뮤직 톱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Dreamers'는 애플 뮤직의 '요르단'과 '오만' 애플 뮤직 톱100에서도 줄줄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동 국가에서 롱런한 음원 인기도 기대하게 했다.
23일에는 'Dreamers'가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 애플 뮤직 톱100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열띤 인기 고공 행진을 나타냈다.
'Dreamers'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도 차트 1위 점령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Dreamers'는 20일~25일 '6일 연속' 으로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전세계)와 유러피안(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동시에 장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Dreamers'는 '4일 만에' 104개 국가 아이튠즈(iTunes) 톱 송 1위를 경신하는 등 해당 플랫폼에서도 막강한 음원 저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Dreamers'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송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을 세웠다.
'Dreamers'는 발매 2일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송 차트 4위에 오르는 쾌거도 이뤘고, 5일째 24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한편, 정국은 1998년 리키 마틴의 'La Copa De La Vida'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을 솔로곡으로 부르는 새 역사를 창조하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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