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ANGEL"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효진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남자친구에서 이젠 남편이 된 케빈오의 모습이 담겼다. 케빈오는 왼손 넷째 손가락에 웨딩링을 낀 채 휴대폰을 들고 어딘가 응시하고 있다.

공효진은 인스타그램에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웨딩슈즈와 웨딩드레스도 공개했다. '여성들의 선망'인 브랜드로 불리는 M사의 웨딩슈즈가 작은 탁자에 놓여있고 레이스 장식이 들어간 두 벌의 웨딩드레스와 노란색 드레스가 옷걸이에 걸려있다. '공블리'라는 별명과 딱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디자인. 부케 역시 노랑, 핑크, 빨강이 섞인 다양한 꽃으로 구성돼 평범하지 않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결혼식장 역시 꽃들이 화사하게 장식된 하우스웨딩으로 꾸며졌다.
!['10살 연하 케빈오♥' 공효진, 럽스타 숨기다 발각→박제…웨딩드레스·슈즈도 '공블리'[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0/BF.31551664.1.jpg)
!['10살 연하 케빈오♥' 공효진, 럽스타 숨기다 발각→박제…웨딩드레스·슈즈도 '공블리'[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0/BF.31551665.1.jpg)

뿐만 아니라 공효진이 케빈오의 사진을 올렸다가 '빛삭'한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공효진이 '빛삭'했다는 케빈오 사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공효진이 비공개 계정에 올리려다 실수로 공개 계정에 사진을 올린 것. 그러나 공효진보다 빨랐던 팬들의 손에 사진은 이미 캡처된 것이다. 팬들은 이미 두 사람 열애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
!['10살 연하 케빈오♥' 공효진, 럽스타 숨기다 발각→박제…웨딩드레스·슈즈도 '공블리'[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0/BF.31551672.1.jpg)

만인의 '공블리'에서 이젠 한 남자의 반려자가 된 공효진. 쿨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공효진의 결혼 생활 역시 공효진다울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많은 이들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