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VCR은 강남이 류수영의 집, 어남하우스를 찾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류수영은 과거 강남의 집에 방문해 강남의 아내 이상화가 좋아하는 파스타 레시피 및 각종 살림 꿀팁을 전수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강남을 집으로 초대해 요리를 가르쳐주기로 한 것. 강남은 류수영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TV보는 것 같다”, “방송에서 보던 곳이다”, “맨날 요리하는 주방만 봤는데 신기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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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남선생 하우스의 비밀 공간에 들어서자 강남은 신기한 눈빛을 감추지 못한다. 이곳에는 요리 연구를 위한 각종 장 양념, 소스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무려 20종의 간장. 류수영은 “간장이 재미있다”라며 즉석에서 강남에게 간장 강의를 해 웃음을 주기도. 이외에도 류수영이 2년 전 직접 담근 황석어젓, 6년 전 직접 담근 매실주 등도 포착된다.
황석어젓을 생전 처음 접한 강남은 궁금증에 뚜껑을 열자마자 2년을 곰삭은 강렬한 향 때문에 크게 당황한다. 급기야 강남은 직접 맛을 봤고 입에 황석어젓이 들어가자마자 자동으로 얼굴이 구겨져 폭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믿고 먹는 어남선생인 만큼 류수영은 초특급 비법으로 순식간에 황석어젓을 밥도둑으로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고 해 류수영의 먹팁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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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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