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효연은 "수영이 때문에 힘들었다. 안무 연습을 하는데 자꾸 초심으로 돌아가라며 동작을 하나하나 짚더라"며 정규앨범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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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태연이 "아니다. 초심 있다"라고 해명했지만, 효연은 "재작년까지만 해도 초심으로 하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안된다. 이미 커질 대로 커져서 못 돌아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수영은 "과하게 해도 초심으로는 못 갈 걸 알아서 밀어붙이는 거다. 군무가 맞는 걸 봐야 집에 가고 싶어진다. 이기적인 욕심 같아 미안할 때도 있는데, 애들이 내가 하자고 하면 마지못해 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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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효연은 수영이 춤출 때 특유의 모습이 있는데, 단체 안무할 때도 그 습관을 유지하며 매력을 발산한다고 폭로했다. 서현은 재연까지 하면서 수영을 놀렸고, 유리는 수영의 머리카락에 공격을 받았다며 "꼴 보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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