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딸도둑들'에서 장동민은 장인과 떠난 면역력 강화 힐링 여행에서 마사지로 효도했다. 이에 장인은 "딸이 남편 자랑을 엄청 한다. 늦게 들어와도 맛있는 거 해주고 머리 감으면 말려주고 마사지도 해준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결혼 전 몇 가지 약속을 한 게 있는데, 그중 하나가 머리 말려주기"라며 "남자는 금방 끝나는데 여자 머리 말리는 게 보통이 아니더라. 그래서 '앞으로 평생 머리카락은 말려줄게'라고 헛된 약속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의 마사지에 장인은 "받고 나니 시원하다. 돌팔이는 아니더라"며 감탄했고, 이를 본 홍진경이 "시댁에서는 섭섭해하지 않느냐?"고 묻자 장동민은 "어머니가 반려견에게 '오빠 멀리 갔어'라고 말하더라"며 서운함을 표출했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장인어른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로 "그동안 힘드셨을 텐데 힘든 티 하나도 안 내고 좋은 시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현우를 대신해 다음주 방송에는 신혼부부 김태현과 미자, 그리고 김태현의 장인어른인 배우 장광이 새로운 가족으로 출연한다.
예고편에서 지난 4월 결혼식 당시 장광은 "내 딸 눈물이 한 방울이라도 떨어지면 '도가니' 표정을 보게 될 것"이라고 으름장 놓은바. 김태현과 장광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도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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