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돌싱포맨'서 김지민과 자녀 계획 속내
"딸 낳아도 김지민보다 안 예쁠 것"
수면마취에 몽롱해져도 "지민아 사랑해"
김지민 역시 예능서 '신혼집' 언급
개그 프로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될 날 기대
"딸 낳아도 김지민보다 안 예쁠 것"
수면마취에 몽롱해져도 "지민아 사랑해"
김지민 역시 예능서 '신혼집' 언급
개그 프로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될 날 기대

'돌싱포맨' 멤버들은 "지민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뭐라고 할 거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헤어질 일 없다"고 자신했다. 허경환은 "지민이가 '오빠 나이가 많고 주위 반대도 심해서 힘들다. 이쯤에서 마무리하자'고 할 수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김준호는 "나 가지고 논 거냐"고 박력 있게 말하더니 이내 "나 어떡하나. 눈 수술도 하고 젊어지겠다"며 태세를 전환했다. 김지민과 이별할 상상에 표정마저 우울해졌다.
![[TEN피플] '돌싱' 김준호, ♥김지민과 열애 공개 23일 만에 '2세부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4/BF.2977710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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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에서도 김준호는 김지민과 결혼 생각이 있음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요즘 피부 관리도 받는다. 젊어져야 한다. 이도 많이 닦고 있다”며 '돌싱포맨'과 사랑 중 하나를 택하라'는 질문에 과감하게 김지민을 선택했다. '돌싱포맨'에서 나가라는 멤버들의 원성에 "결혼 자금 마련하겠다"며 농담반 진담반 말했다.
![[TEN피플] '돌싱' 김준호, ♥김지민과 열애 공개 23일 만에 '2세부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4/BF.29777151.1.jpg)
김준호는 1975년생으로 48세, 김지민은 1984년생 올해 39세. 김준호는 쉰을, 김지민은 마흔을 앞둔 만큼 두 사람은 만남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 두 사람은 방송에서 코미디언 선후배답게 자신들의 연애를 '개그 소재'로 활용하고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깊이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가볍게 언급돼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의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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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018년 김준호가 이혼 후 '개그콘서트' 욜로민박 코너에서 노부부로 개그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개그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인생을 함께 그려보는 현실 커플이 됐다. 돌싱인 김준호와 그의 2세에 대한 가치관마저 바꿔버린 김지민. 두 사람이 한 지붕 아래 살며 단란하게 가족을 꾸린 미래가 머지않을 것이라 기대되는 이유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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