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지방에서 골프 훈련 중인 두 아들을 찾는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은 부부의 애청곡을 들으며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나 평화로움도 잠시, 나얼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서하얀은 “이 부분 음정 높다. 오빠도 올라가?”라며 임창정을 자극한다. 이에 임창정은 “내가 안 올라가는 고음은 없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인다. 계속되는 서하얀의 도발에 승부욕이 발동한 임창정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나얼 노래에 도전, 폭풍 열창으로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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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의 남다른 교육관이 재조명돼 눈길을 끈다. 앞서 임창정은 “훈육을 위해 아들의 친구에게 무릎까지 꿇었다”는 사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데 이날 당사자인 두 아들은 “솔직히 억울했다”며 당시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고, 6년 만에 모든 내막을 알게 된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진 아이들의 돌발 행동에 서하얀은 오열하기에 이르고, 임창정까지 눈물을 글썽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임창정, 서하얀 부부와 두 아들의 이야기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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