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검증단은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임에도 길게 늘어선 줄에 점차 지쳐갔다. 이때 식당 앞을 비가 자나갔고, 박나래는 비와 인사를 나누며 “어디서 나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비는 "근처에서 직원들과 회식을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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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떠난 후 박나래는 검증단에게 “내가 여기 드셔보신 적 있냐고 물어봤더니 예비 리스트에 있다고 하셨다”라고 하자 입짧은햇님은 “비 님이 우리 프로그램을 보고 여기 오겠다. 우리 임무가 막중하다”라고 긴장했다.

먼저 동양식 닭을 먼저 먹은 박나래는 "먹어봐야 이해하는 맛"이라며 "한국식도 아니고 중국식도 아니고 홍콩식도 아닌 복합적인 맛"이라고 평가했다. 입짧은햇님은 "약간 마라향이 난다. 적당한 맛 표현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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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영업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황제성이 추천한 컵라면 '닭개장'을 주문했다. 이를 맛본 입짧은햇님은 "똠양꿍냄새가 난다"며 "컵라면 가격이 5000원인거 보고 분노했는데 나는 또 사먹으러 올 것 같다"며 만족했다.
검증단은 11시에 딱 맞춰서 식당을 나왔고, 박나래는 “이 세상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유일한 닭”이라고 평가하며 1시간 40분 웨이팅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박은영 셰프는 1시간 30분을, 입짧은햇님은 2시간을 적으며 “신비로웠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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