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JTBC가 공개한 청첩장을 보면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이라는 내용이 영어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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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지는 세기의 결혼식인 만큼 청첩장을 받은 하객들은 철통 보안을 당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톤하우스는 대저택과 한강이 보이는 탁 트인 야외 정원이 특징인 예식장으로, 워커힐 호텔 경내에서도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심은하, 김희선, 신애, 지성-이보영, 션-정혜영, 주상욱-차예련, 배용준-박수진 등이 이곳에서 혼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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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났다. 앞서 두 차례 열애설이 있었으나 당시에는 모두 부인했고,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고백, 지난달에는 결혼을 발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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