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3월호 커버를 장식한 송혜교와 함께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블랙 수트 차림으로 도발적인 매력을 강조하는가 하면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쓸어 넘기는 대담한 포즈도 멋지게 소화해냈다. 또 미니 드레스를 입고 바닥에 앉아 하늘을 응시하는 컷은 옆모습조차 완벽해 감탄을 자아낸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화보 속에서도 2022 S/S 컬렉션 룩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시대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는 후문.

함께 하는 스태프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다행히 아주 튼튼한 글을 써 주시는 김은숙 작가님이 계시고 또 제가 믿고 따라갈 수 있는 안길호 감독님이 계셔서 큰 의지가 된다”며 “저는 과정이 중요한 사람이다.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경중을 따지자면 그렇다. 작품이라는 건 저 혼자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연출가, 작가, 스태프까지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호흡과 박자가 이제는 더 귀중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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