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그남자 오수’ 방송 캡처
‘그남자 오수’ 방송 캡처
OCN ‘그남자 오수’의 이종현과 김소은의 썸 로맨스가 무르익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7회에서는 오수(이종현)와 유리(김소은)가 긴급 상황 속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점점 키워갔다. 서로에 대해 알쏭달쏭했던 마음을 점점 확신으로 바꿔가고 있는 것.

엄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다급하게 택시를 잡던 유리를 우연히 발견한 오수는 선뜻 그녀와 함께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 도착해서도 유리 걱정에 서울로 돌아가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유리 역시 그런 오수에게 자신의 과거 가족사를 고백했다. 오수는 “나였으면 자책하고 원망만 하고 살았을 거예요. 대단해요 그쪽”이라며 위로했다.

깨어난 유리의 엄마(이현경)가 오수를 유리의 남자친구로 오해해 천연덕스럽게 연인인 척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싫지 않은 듯 잠자코 새 남자친구 행세를 해주는 오수와 흐뭇하게 웃는 유리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오수는 유리에게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찾아오라”고 말하며 마음을 드러냈다.

‘그남자 오수’는 오늘(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