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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칸 아이돌>, 이제 독설은 스티븐 타일러가?

    <아메리칸 아이돌>, 이제 독설은 스티븐 타일러가?

    사이먼 코웰의 빈 자리가 이다지도 크단 말인가. 이미 시즌 10은 오디션을 시작했지만, 정작 후보를 선발해야 할 심사위원은 결정되지 않고 있다. 시즌 8에 폴라 압둘이 하차하고, 시즌 9 종영 후 의 중추였던 사이먼 코웰까지 또 다른 프로그램 의 준비를 위해 떠났다. 이후 다시 프로듀서를 맡게 된 의 나이젤 리스고가 대대적인 물갈이를 시작하면서 아직까지도 시즌 10의 심사위원진이 결정되지 않아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이젤 리스고는 다...

  • 유해진│낭만이 있는 영화들

    유해진│낭만이 있는 영화들

    유해진은 강렬한 인상을 갖고 있는 배우다. 코믹해 보이면서도 묘하게 날이 서 있는 것 같은 이목구비도 그렇지만 그가 출연한 작품마다, 배역의 경중에 관계없이 관객은 그의 캐릭터를 잊지 못한다. 의 경찰, 의 칼잡이, 의 육갑, 의 고광렬, 의 김덕천까지 그는 수많은 인상적인 영화에서 특히 인상적인 역할을 맡았다. 아니, 어쩌면 이 영화들이 인상적일 수 있었던 데는 유해진의 연기가 적지 않은 작용을 했는지도 모른다. SBS 의 김두수 역시 그를 ...

  • 정소민│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목소리의 노래들

    정소민은 맑은 얼굴을 가진 배우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분위기가 드러나는 이목구비와 늘씬하지는 않지만 오랜 시간 동안 무용으로 다져진 가냘픈 체구는 요즘 보기 드문 ‘소녀’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한국 무용을 전공하다가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 배우기 시작한 연기에 빠져들어 갑작스레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로 진로를 바꿨던 만큼 방송 경력 역시 전무하다시피 했지만 SBS 의 이형민 감독이 이 새...

  • 이윤석│'남자의 자격' 밴드에서 연주하고 싶은 곡들

    명문대국어국문학과를 나왔다. 역시 명문대 불문학과 출신인 친구와 함께 수많은 잡학적 지식을 속사포처럼 읊으며 “아니, 그렇게 깊은 뜻이?”라고 말하는 소위 ‘학식 개그’를 보여줬다. 그리고 신문방송학 박사를 취득한 뒤, 현재 인기 프로그램 KBS ‘남자의 자격’ 고정 멤버 겸 한국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윤석의 처음과 현재를 간단히 요약하면 이토록 수미일관한 정리가 만들어...

  • 2010년 8월 25일

    2010년 8월 25일

    MBC 밤 11시 5분 기자들은 오늘 밤 12시 부근부터 손이 바쁘게 움직일 것 같다. 의 '라디오 스타'에 DJ DOC가 나오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들의 파트너는 바로 조영남이다. 트위터에 올린 단 몇 개의 글만으로도 방송계와 가요계 양쪽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화력을 자랑하는 DJ DOC와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는 최유라가 지금도 “아이고 아버님~”을 외치게 하는 조영남의 조합은 그야말로 레전드 대 레전드, 파이터 대 파이터, 막말 대 막말의 ...

  • 피겨 선수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

    피겨 선수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

    피겨 선수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 브라이언 오서의 에이전트사인 IMG 뉴욕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서 코치와 트레이시 윌슨 코치가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 씨로부터 결별 통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오서 코치는 이에 대해 “김연아와 같은 재능 있고 뛰어난 선수와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그녀가 피겨스케이터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너무 아쉽지만, 또 한 명의 위대한 피겨스케이터가 탄생하기 위한 수순이라...

  • < UV 신드롬 > vs < UV 신드롬 >│길이 없다면 우리가 만들겠소

    < UV 신드롬 > vs < UV 신드롬 >│길이 없다면 우리가 만들겠소

    '서태지와 아이들로 커리어를 시작해 H.O.T.와 god를 거쳐 SS501에 이르는 한국 아이돌의 역사를 온몸으로 헤쳐 온 UV'. 은 아이돌 출신이면서도 천재적인 음악성과 건강한 사회의식까지 겸비한 그룹 UV의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UV 역사의 출발점부터가 페이크인지 이들의 공연이나 UV를 증언하는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페이크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다만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과 엄숙주의를 가지고 놀면서도 냉소로 흐르지 않는 에 ...

  • 유해진│“그냥 진한 사람 얘기라면 좋겠다” -3

    유해진│“그냥 진한 사람 얘기라면 좋겠다” -3

    인물 위주로 연극영화과 입학생을 선발하는 것도 그렇지만, 사람이 자기 외모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어떠세요? 유해진 : “못났다” 싶죠. (웃음) 살면서 그 생각이 바뀌지는 않으셨어요? 유해진 : 바뀌었죠. 지금은 그런 생각 안 해요. 제가 사람들에게 좀 알려지고 그래서 이런 생각을 안 한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얼굴에 연연해하면서 어떻게 살아요? 어렸을 때, 사춘기 때는 좀 그랬지만 이젠 그럴 나이도 지났...

  • 유해진│“얼굴에 연연하면서 어떻게 살아요?” -2

    유해진│“얼굴에 연연하면서 어떻게 살아요?” -2

    예전 인터뷰에서 “조연에게는 시간도 충분하지 않고 대본도 그리 친절하지는 않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현장에 정말 많은 준비를 해 가는 배우로 유명한데요. 의 초랭이 역을 연기할 때도 수십 가지의 아이디어를 내셨다고. 유해진 : 아이, 수십 가지씩은 안 되구요. (웃음) 어차피 감독님이나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이나 다들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모인 거잖아요. 저도 그 일원으로서 조금 더 나은 건 없을까를 생각해 보는 거죠. 그런 ...

  • 유해진│“작년 여름은 정말 화끈하게 보낸 것 같아요” -1

    유해진│“작년 여름은 정말 화끈하게 보낸 것 같아요” -1

    유해진은 예측하기 힘든 얼굴을 갖고 있는 배우다. 코믹하면서도 묘하게 날이 서 있는 듯한 이목구비로 그는 경찰과 깡패, 광대와 칼잡이, 백치와 악인 사이를 넘나들고 자신이 연기 해 온 수많은 '양아치' 들에게 서로 전혀 다른 얼굴을 부여한다. 영화 에서 그가 맡은 경상도 선원 박상업 역시 뇌수술 후 해맑은 태도와 기억을 되찾으며 보이는 섬뜩한 광기의 간극만큼 코미디와 스릴러를 팽팽하게 오간다. 그러나 이 배우가 예측하기 힘든 것은 단지 연기를 ...

  • [강명석의 100퍼센트] 미스A, 걸그룹 시대의 2막이 올랐다

    [강명석의 100퍼센트] 미스A, 걸그룹 시대의 2막이 올랐다

    그룹 미스A의 민은 '깝민'이 될지도 모르겠다. 민은 요즘 SBS 과 MBC 에서 원더걸스의 'Nobody'를 재미있게 소화했다. 아이돌의 재능을 확인하는 건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이제 그만할 때다. 걸그룹에게 예능 활동은 중요하지만, 민이 MBC 에서 '골반댄스'를 출 이유는 없다. 미스A는 예능 프로그램도, 리얼리티 쇼도 없이 데뷔곡으로 한 달 간 음원차트 1위를 했다.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도 이러지는 못했다. 1위했으니 예능 활동이 필요 ...

  • 사이먼 코웰보다는 양희은

    사이먼 코웰보다는 양희은

    이번 Mnet 시즌 2 (이하 ) 지역 예선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나 많은 144만 명이나 참가했다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노래와 춤을 얼마나 사랑하고 즐기는지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끼를 펼쳐 보이고 싶어 하는 이들이 그토록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한편으론 자기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그처럼 많다는 것도 신기하더군요.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지 않습니까? 하기야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노래할 기회를 주는 KBS 이 30년이...

  •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이 뭘 잘못한 거야?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이 뭘 잘못한 거야?

    이번에 프로레슬링 특집에서 WM7이 뭐 잘못한 거 있어? 무슨 일이 있었기에 김태호 PD가 블로그에 글 을 올리고 그러는 거야? 나도 주말에 대체 무슨 일인가 살펴봤는데 뭐가 되게 좀 복잡해보이더라고. 우선 지난 목요일 WM7의 공식적인 경기가 끝나고 난 다음에 이런저런 인터넷 기사들이 올라왔는데, 그 핵심은 이번 프로레슬링 특집에서 가면을 쓴 벌칙맨 역할의 윤강철 선수가 협회로부터 징계를 받는다는 이야기였어. 그리고 그 기사들의 소스를 ...

  • 2010년 8월 24일

    2010년 8월 24일

    MBC every1 오후 6시 은 황정음의 디자이너 도전기를 기본 콘셉트로 삼지만, 그녀와 함께 패션 디자이너에 도전중인 견습생들의 모습까지 담아내기 때문에 결국은 냉혹한 패션 세계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첫 회에서 디자이너 이도이의 견습생으로 투입된 황정음은 자신만의 디자인이 담긴 패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오라는 과제를 받게 되는데, 과연 '황정음 룩'은 진부한 디자인일까 아니면 진보한 디자인일까 . 그리고 황정음의 포트...

  • 김태호 PD, MBC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 밝혀.

    김태호 PD, MBC ‘프로레슬링’ 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 밝혀. 김태호 PD는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무한도전 WM7에 대한 또 다른 단상’이라는 글을 통해 이번 ‘프로레슬링’ 편을 진행하며 불거진 프로레슬러 윤강철 선수와의 문제를 해명했다. 그는 윤강철 선수의 출연료 문제에 대해 “4월 5일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 때문에 모든 청구 및 경리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