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이상 한국 연극계에 몸담으며 큰 획을 그은 배우 장민호가 폐기흉으로 인한 투병생활 끝에 2012년 11월 2일 새벽,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24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장민호는 1950년, 국립극장 전속극단 신협에 입단한 이후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국립극단 단장, 한국연극협회 이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한 연극계의 거목이다. 2011년에는 공헌을 인정받아 개관된 백성희장민호극장의 개관기념공연 에 연극계...
007 : 50년째 현역. 그리고 앞으로도, James bond will retrun. 이언 플레밍 : 007을 탄생시킨 영국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2차 대전 당시 영국 해군정보국 에서 각종 문서를 분석하며 글 솜씨, 취재력, 실전 경험을 모두 갖췄다. 미국 전략정보국의 도노반 장군에게 스파이의 조건에 대해 “잘 훈련된 관찰력과 분석력, 평가 능력, 절대적인 분별력과 침착성, 충성심, 언어 능력과 풍부한 경험”이라 조언했을 정도. 원래 조...
올`리브 은 강순의와 김막업, 심영순이라는 대가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마치 수업하듯 조리 과정을 하나하나 꼼꼼히 짚어주고, 완성도를 결정짓는 사소한 차이를 일러주는 이 프로그램은 왕초보라 할지라도 요리에 도전해보고 싶게끔 한다. 그렇지만, 그대로 따라하기만 한다면 과연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지난 10월 25일, 때마침 백설요리원에서 심영순 선생님의 쿠킹클래스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렸다. 메뉴는 삼치조림, 그...
오늘의 '궁금해요?' '쉿! 비밀이 아니에요' 금 MBC 밤 11시 15분 드라마에서 입양과 관련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은 종종 절망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현실의 입양은 비밀도 절망도 아니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오늘 에서는 한-미 간 '공개 입양'으로 새 가족을 만난 이들을 찾아간다. 공개 입양을 한 가족은 반드시 아이가 6,7세 될 무렵 애도기를 갖게 되어 있다. 부모는 자녀에게 “너 엄마 뱃속에서 안 태어난 거 알아, 몰...
KBS '정여사' 코너에 출연 중인 인형 브라우니,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모델로 발탁. 조용남 제일모직 빈폴맨즈 팀장은 “브라우니가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모델로 무대에 서는 등 패션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적극 추천했다. 브라우니는 시베리안 허스키의 특성에 맞게 다운점퍼 등 겨울 의류 대표 모델로서 SNS 등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 10. 이제 “인기절정 신인 B군, 뜨고 나니 목 뻣뻣?”라는 이니셜 기사 날 차례. 유승...
에서 발간한 매거진 10월호 구매고객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스24와 인터파크도서를 통해 온라인 구매한 고객 분 중, 각각 3분을 추첨하여 푸마 선글라스, BRTC 화장품 세트를 드립니다. 를 통해 발표된 당첨자 분들께는 11월 5일 이후 개별 경품을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당첨되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월간 매거진 에 대한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예스24 당첨자 ...
스물여덟. 송중기는 젊다. 하지만 그는 청춘스타들의 풋풋한 멜랑콜리를 재빨리 벗어 버린 조숙한 배우다. SBS 의 젊은 세종으로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인 그는 지금 KBS 와 영화 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양쪽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에 캐스팅 되었을 때, 이경희 작가님께 왜 저를 택했냐고 물었어요. 원빈, 소지섭, 정지훈 선배님들처럼 선 굵은 배우들과 주로 작업을 하셨는데, 저는 제 생김새를 아니까요. 그런데...
안영미가 등장하는 매 순간마다 놀라지 않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최근으로 따지면 tvN '내겐 너무 벅찬 그녀'에서 자신의 몸집보다 2배나 큰 빨간 점퍼를 입고 한 손에는 담배처럼 보이는 막대사탕을 든 채 “할리라예!!!!”를 외치고 등장한 김꽃두레부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KBS '분장실의 강 선생님'에서도 안영미는 참 얄미운 어린 선배 역으로, 선후배 개그맨들이 탐낼만한 분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단순한 비주얼 쇼크에서 오는 놀라움은 아...
박수는 무대의 것입니다. 하지만 더 오래도록 선명하게 기억되는 건 대부분 무대에 불이 꺼져도 그 빛을 잃지 않는 노래, 그자체입니다. 그리고 프라이머리의 앨범 는 그런 믿음을 주춧돌 삼아 쌓아 올려진 지난 1년간의 기록입니다. 무대 뒤에서, 심지어 뚝딱뚝딱 만든 것 같은 상자 가면을 쓰고 스포트라이트를 외면하는 프라이머리는 노래 앞머리에 프로듀서의 이름을 낙관처럼 새기는 시절에 너무 수줍음이 많은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결정된 목...
MBC , 11월 27일부터 방송 재개 전망. 은 지난 1월 노조 총파업 이후 10개월째 결방 중이며, 사측은 파업 중단 직후인 7월 말 여섯 명의 작가 전원을 해고했다. 이에 지상파 4사 및 외주제작사 시사교양작가 778명은 집필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사측은 최근 대체작가를 뽑아 방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시아 10. 세 단어로 소름 돋게 해 드립니다. PD 수첩 공주 브라이언 싱어, 의 속편으로 2014년...
“보통 많이 들어본(것 같은) 노래가 좋은 거야.” MBC 에서 동료들의 노래를 만들게 된 초보 작곡가 박명수는 자신의 부족한 작곡실력을 이렇게 변명했다. 그러나, 그의 말은 사실일 수도 있다. 작곡가 김도훈은 최근 ‘많이 들어본 (것 같은) 노래’ 두 곡을 만들었고, 두 팀의 타이틀 곡이 됐다. FT아일랜드의 ‘좋겠어’ (링크) 1,2절에 깔리는 트럼펫 연주는 트레인의 &l...
오늘의 '별을 덮다' EBS 밤 8시 50분 사막에서 사람들은 '잔다'고 하지 않고 '별을 덮는다'고 말한다고 한다. 지금 살고 있는 여기가 아닌 모든 곳이 여행해볼 만한 곳이지만 그 중에서도 사막은 어쩐지 조금 특별한 느낌을 준다. 이는 바다 역시 마찬가지. 그래서 바다와 사막이 1600km에 걸쳐 맞닿아 있는 나미비아는 여행자에게 늘 매혹의 이름이다. 붉은 사막부터 바다와 강, 그리고 밀림까지 아프리카 대륙이 간직한 모든 자연조건을 하나...
오늘의 그들만의 리그 '라디오 스타' MBC 밤 11시 15분 월드 스타도, 유명 배우도, 대세로 떠오른 오른 신인도 아니라 한들 상관없다. 이들을 보면 토크의 재미는 결국 게스트의 집중력과 투지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니 말이다. 스스로도 조합이 이상하다던 솔비, 데프콘, 상추와 이창명이 2주 차 토크를 이어간다. 지난 주, 마지막 한 톨의 이야기까지 쏟아내는 데프콘과 솔직한 돌직구 멘트를 날리는 솔비, 계산적인 토크의 이창명과 노련한 입담의...
지금 한국 영화계에서 '안성기'라는 이름이 갖는 존재감은 다른 배우로는 대체될 수 없는 종류의 것이다. 그는 대접받는 '원로'가 아니라, 자신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성실히 책임을 다하는 '어른'이다. 역의 비중이나 영화의 크기를 따지지 않고 현역으로 활동하며, 각종 영화제 등의 행사에서 든든한 중추 역할을 해 왔다. 올 가을의 행보만 보더라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탕웨이와 함께 개막식 사회를 봤고, 영화 로 대종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 30일 아침 MBC 표준FM 생방송 지각. 류수민 아나운서가 1, 2부를 대신 진행한 후 7시 10분 경 시작된 3부에 등장한 손 교수는 “제가 오늘 좀 늦었습니다.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한 뒤 남은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유럽에 다녀온 손 교수는 지난 주 파리에서 이틀간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오늘은 시차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나머지 늦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손 교수의 지각은 지난 12년을 통틀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