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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텐어워즈│올해의 라디오 스타부터 올해의 신화까지

    2011 텐어워즈│올해의 라디오 스타부터 올해의 신화까지

    이제와 돌이켜보니, 웃을 일이 많았던 한 해였다. 저물어 가는 2011년의 끝에서 우리에게 웃음을 준 예능의 순간들을 정리하는 건, 잊고 있었던 즐거움을 되새기며 한 해를 유쾌하게 마무리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웃음 사이 쓴웃음과 헛웃음도 많았다. 오는 2012년에는 순수하게 웃을 일들이 훨씬 더 많아지기를 빌며, 가 함께 기억하고 싶은 웃음의 순간과 아이콘을 뽑아보았다. 예능인들은 애드리브를 점지하는 '그 분'이 오시길 기다린다. ...

  • 2011 텐어워즈│<10 아시아> 선정 올해의 엔터테이너 10인

    2011 텐어워즈│<10 아시아> 선정 올해의 엔터테이너 10인

    신화는 없다. 불패의 강자들은 제 시대에 종언을 고했고, 이것은 혼돈인 동시에 기회다. KBS 의 간판 코너 '달인'을 종영한 김병만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역할을 모색하는 것도, '애정남' 최효종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프로그램의 마스코트가 된 것도 혼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덕분이다. 두개의 정체성을 합쳐 새로운 입지를 만들어 낸 전현무나 객석의 반응을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파고 들어간 안영미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 2011 텐어워즈│반전이 절실한 2011년의 예능

    2011 텐어워즈│반전이 절실한 2011년의 예능

    웃을 일은 없지만, 웃기는 일은 너무 많았다. SNS는 방송보다 빨리 사건들을 전달하고, 같은 속도로 사람들은 이를 희화화 했다. 국회의원은 코미디언을 고소하고, 심의기관은 예능프로그램의 문법과 전혀 다른 잣대를 들이댔다. 웃음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치는 높아지는데, 점점 방송을 만들기는 어려워졌다. 그래서 가 뽑은 '올해의 예능'은 축하보다는 격려, 감탄보다는 감사에 가깝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고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웃음을 주는 사람들, 웃으...

  • 손예진│볼 때마다 새롭게 자극을 주는 영화들

    손예진│볼 때마다 새롭게 자극을 주는 영화들

    “여자의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계속 롱테이크로 가는데 이 여자가 과거에 아버지에게 어떤 일을 당했었는지 그 표정 변화만으로 다 드러나는 거예요.” 영화 의 한 장면, 한 여자가 영매인 조지(맷 데이먼)에게 죽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미안해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모습을 설명하며 손예진은 마치 미국에서 그랜드캐니언이라도 보고 온 듯한 표정을 짓고 흥분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감정이 안 잡힐 때는 보통 테이크를 끊어서 가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쭉 가는 걸 ...

  • [10 포토] 김꽃비 “처음 연기는 생후 1개월 때”

    영화 로 강렬하게 등장한 뒤 영화 ,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꽃비 인터뷰. “생후 1개월 때 아기예수를 처음 연기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연극을 해오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엑스트라로 맨 처음 나갔던 영화 촬영장이 였다. 리허설이란 단어가 뭔지 모르는 것도 아닌데 뭔가를 한다니까 리허설 때도 눈물을 흘리면서 연기해서였는지 감독님이 모니터를 보고 우는 애 맨 앞에 세우라고 하셨다. 그때 박준규 선배님이 칭찬 해주셨다.” 글. 강...

  • [10 포토] 김꽃비 “강수연 선배님 닮았나요”

    영화 로 강렬하게 등장한 뒤 영화 ,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꽃비 인터뷰. “강수연 선배님 같다는 애기를 들은 적 있다. 영화제에서 활발하게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웃음) 유바리 영화제 갔다가 친해진 일본 감독님과 '같이 작업하자'는 얘기를 나눴는데 인상 깊었다며 시나리오를 써서 보내주셨다. 범죄 스릴러물인데 같이 작업 할 예정이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채기원 ten@

  • [10 포토] 김꽃비 “연기는 순간에 몰입하는 편”

    영화 로 강렬하게 등장한 뒤 영화 ,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꽃비 인터뷰. “연기할 때 순간에 몰입하는 편이다. 분석한 것을 다시 연기하는 게 아니라 느껴지는 걸 바로 연기한다. 우리의 신진대사가 모두 수의근이 아니듯이 신체기관이 움직이는 것을 머릿속으로 계산해서 움직이지 않잖나. 연기도 그렇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채기원 ten@

  • [10 포토] 류정한 “지킬, 이제 힘들어서 못하겠다. 하하하”

    15년간 오롯이 뮤지컬 하나만을 고집하며 살아온 배우. 그리고 2012년 뮤지컬 으로 돌아올 류정한 인터뷰. “나이 오십 넘어서 정말 5회 정도 스페셜하게 할 수도 있다. 그때가 되면 지금보다 그 나이대 배우들이 많이 남아 있을 거니까 옛날 생각하면서 할 수도 있겠지. 그건 온전하게 그 작품을 응원하겠다는 의미다. 내가 나이를 먹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외국에서는 4, 50대 배우들도 얼마든지 지킬을 한다. 영화나 드라마와는 다르게 뮤지컬...

  • [10 포토] 류정한 “뮤지컬배우들도 영화배우 못지않게 가진 게 많다”

    15년간 오롯이 뮤지컬 하나만을 고집하며 살아온 배우. 그리고 2012년 뮤지컬 으로 돌아올 류정한 인터뷰. “무대를 자기 집처럼 대하고 편하게 공연하는 배우들을 보면 지금도 부럽다. 내가 그런 걸 잘 못하니까 그런 배우들하고 공연할 때는 따라도 해본다. 근데 안 된다. 그래도 지금은 좀 많이 풀어졌는데, 여전히 공연 시작 4시간 전에는 공연장에 가 있어야 되고 그런다. 성격인 것 같다. 난 뮤지컬배우가 굉장히 멋진 일이고 또 그만큼의 대접...

  • [10 포토] 류정한 “아빠는 뮤지컬배우야, 라고 말할 거다”

    15년간 오롯이 뮤지컬 하나만을 고집하며 살아온 배우. 그리고 2012년 뮤지컬 으로 돌아올 류정한 인터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내 꿈은 평생 늙어 죽을 때까지 팬들 만나고 관객 만나는 거지만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50대에는 건축과 요리, 내가 좋아하는 거 배우면서 학생이었으면 좋겠고, 60대에는 그걸 실현해보고 싶다. 공연도 계속 보러 다니고. 그러려면 정말 좋은 사람이 되어야 그 나이에도 공부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 SBS <미남이시네요>, 내년 7월에 뮤지컬로 제작

    SBS <미남이시네요>, 내년 7월에 뮤지컬로 제작

    SBS , 내년 7월에 뮤지컬로 제작.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2012년 뮤지컬 라인업 발표를 통해 내년 7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뮤지컬 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캐스팅을 비롯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장근석-박신혜 주연으로 지난 2009년에 방송됐던 는 고미남(박신혜)이 남장을 하고 황태경(장근석)이 리더로 있는 아이돌 그룹 A.N.JELL의 멤버들과 합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

  • [타임라인] 이효리 “내일이 위안부 할머니들 수요집회가 1000회째 되는 날이네요”

    [타임라인] 이효리 “내일이 위안부 할머니들 수요집회가 1000회째 되는 날이네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이효리 : “내일이 위안부 할머니들 수요집회가 1000회째 되는 날이네요” -가수 이효리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이 위안부 할머니들 수요 집회가 1000회째 되는 날이네요. 어디서 보고 노트에 적어놨던 시를 하나 올려봤어요.”라며 글을 올렸다. 또한 “저는 이 시가 참 마음 아프더라고요. 잊혀져가는 할머니들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

  • 송중기, MBC '남극의 눈물' 내레이터

    배우 송중기가 MBC 의 네번째 시리즈 '남극의 눈물'의 내레이터로 선정됐다. '남극의 눈물'은 MBC 자연 환경 다큐 시리즈 의 네 번째 작품. 은 우리나라에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 시리즈로 매년 10%이상의 평균 시청률과 25%('아마존의 눈물')라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남극의 눈물'은 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 첫 시리즈였던 '북극의 눈물'(허태정, 조준묵 연출)에는 영화배우 안성기가 참여했고, 2탄 '아마존의 눈물'(김진...

  • 배우 김옥빈, Mnet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에서 록밴드 결성

    배우 김옥빈, Mnet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에서 록밴드 결성

    배우 김옥빈이 Mnet (이하 오케이 펑크)에서 펑크 록밴드를 결성한다. 는 김옥빈과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개성 강한 다섯 명의 록커들과 서로 갈등하고 화해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생생히 보여줄 예정이며, 김옥빈과 함께 할 밴드 멤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옥빈은 “평소부터 록 음악을 많이 좋아해 왔고 항상 록 음악에 도전해 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

  • [시청률 업다운] <브레인>, 느리지만 꾸준히 오른다

    [시청률 업다운] <브레인>, 느리지만 꾸준히 오른다

    월화 드라마의 시청률이 모두 상승했다. 13일 방송된 SBS 은 지난 12일 방송분의 15.3%(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비해 1.6%P 상승한 1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또한 13.1%의 시청률을 기록해 12일 방송분의 12.6%에 비해 0.5P% 상승했다. MBC 또한 12일 방송분의 9.0%에 비해 1.1%P 상승한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은 월요일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화요일에 시청률이 오르는 패턴을 반복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