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주연 '브로커'가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다음 달 열리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브로커'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거머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연출작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우나, 이지은, 이주영 등이 열연...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분에 공식 초청됐다. 14일(한국시간)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포함됐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갖게 ...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다음 달 열리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헌트'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한국영화 '표적', '오피스', '부산행', ...
극적인 반전이라도 있었더라면.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잃었다. 연출이 아쉬운 영화 '앵커(감독 정지연)'다.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 분)는 생방송 5분 전, 한 여성으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는다. 여성은 자신이 곧 살해당할 거라면서 구하러 와달라고 부탁한다. 세라는 장난 전화라고 생각하고 이를 무시한 채 방송에 임한다. 하지만 지금껏 실수 한 번을 안 해 인간미 없다고 소문난 세라는 멘트를 절고 만다. 조금 전 전...
"센 캐릭터 도전은 양면적인 부분이 있어요. 스스로 압박감을 부여해 힘든 역경에 들어간 느낌은 들지만 그걸 해냈다는 나름의 만족감도 있죠. 이 작품은 여성 캐릭터가 끝까지 서사를 가지고 가고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배우 천우희는 영화 ‘써니’ ‘한공주’ ‘곡성’에 이어 '앵커'에서 다시 한번 극적인 캐릭터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개봉 첫 날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지난 13일 8만680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8만8022명이다. 이는 올해 평일에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성적이다. 특히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상위 10위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이라 그다음 행보가 궁금하고, 무슨 짓을 할까 불안한 럭비공 같은 캐릭터로 보였으면 했죠. 그런데 완성된 지강인은 거친 모습은 있지만, 너무 정직한 사람처럼 보이더라고요. 그 정직함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예상되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배우 설경구가 넷플릭스 영화 '야차'에서 연기한 캐릭터의 아쉬운 부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13일 '야차' 배우 설경구와 화상 인터...
배우 설경구가 작품을 본 아내 송윤아의 반응을 묻자 "없다"고 잘라 말했다. 13일 넷플릭스 영화 '야차' 배우 설경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설경구는 사람 잡아먹는 귀신 '야차'로 불리는 블랙팀 팀장 지강인 역을 맡았다. 설경구는 출연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에 대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이 대본을 보고 액션도 있고 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영화를 찍...
배우 설경구가 박해수와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13일 넷플릭스 영화 '야차' 배우 설경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설경구는 사람 잡아먹는 귀신 '야차'로 불리는 블랙팀 팀장 지강인 역을 맡았다. 설경구와 박해수(한지훈 역)은 극 중 정의를 지키는 과정에 대해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다. 지강인은 정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인 반면, 검사 한지훈은 정의는 정의롭게 지켜야 한다는 것. 이러한 ...
배우 설경구가 넷플릭스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넷플릭스 영화 '야차' 배우 설경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설경구는 사람 잡아먹는 귀신 '야차'로 불리는 블랙팀 팀장 지강인 역을 맡았다. 처음으로 OTT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를 공개한 소감을 묻자 설경구는 "처음부터 넷플릭스 공개를 목표한 시작한 영화가 아니었다. 다 완성됐음에도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미뤄지다가 넷플릭에서 받아줘서 공개됐다....
배우 천우희가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3일 영화 '앵커'의 주인공 천우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천우희는 9시 뉴스 메인 앵커 '세라' 역을 맡았다. 천우희는 상대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신하균을 '연기의 신'이라고 칭했다. 그는 "신하균 선배와 촬영장에서 자주 수다를 떨었다. 그러다 촬영이 시작되면 나랑 노닥거린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연기에 몰입하시더라. 감독님...
천우희가 앵커로 연기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영화 '앵커'의 주인공 천우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천우희는 9시 뉴스 메인 앵커 '세라' 역을 맡았다. 천우희는 9년 차 앵커를 표현하기 위해서 "기초과정부터 배웠다. 발성, 표정, 전달하는 방식 다 배웠다"라며 " 아나운서님이 말한 다리미로 핀 듯한 표정, 신뢰적인 이미지를 보여줘야 했다. 앵커로서는 중립적이고 정제된 모습...
배우 천우희가 영화 '앵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영화 '앵커'의 주인공 천우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천우희는 9시 뉴스 메인 앵커 '세라' 역을 맡았다. 이날 천우희는 "일단 단면적으로는 앵커라는 직업이 흥미로웠다. 그동안 사회초년생이나 학생 역할을 많이 했다. 배우 연차가 늘면서 연기적으로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때였다. 앵커라는 직업의 특성을 잘 표현한 것...
《김지원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매일 붙어있죠. 떨어져 본 적이 없어요. 이번이 처음이에요. 5년 만에. 단 한 번도, 단 하루도 떨어져 있어 본 적 없어요. 그 사람이 그렇게 살고 싶대요. 사랑하는 사람은 무조건 같이 붙어있어야 한다고 그렇게 말하더라고." 홍...
배우 전종서가 연인 이충현 감독에게 또 러브콜을 받았다. '콜', '몸값'에 이어 세 번째다.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 영화에 아홉 번이나 출연한 것처럼, 전종서 역시 이충현 감독의 뮤즈가 되어 가고 있다. 지난 11일 전종서가 이충현 감독 차기작 '발레리나'의 여주인공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소속사는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연인인 이충현 감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