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내린 금발 머리에 푸른 눈,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인형. 이 인형을 가지고 논 경험은 없을지라도 익숙하게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을 것이다. 이 외형은 바로 바비 인형의 시그니처. 1950년대 첫 출시되어 벌써 7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바비 인형은 하나의 아이콘처럼 자리 잡았다. 물론 미국에서 제작된 인형이다 보니 아무래도 서구권 사람들에게 훨씬 잘 알려진 인형일 테다. 하지만 바비 인형의 외모가 지닌 전형적인 이미지 때문에 떨어지지 ...
배우 하정우가 현실 감정이 터져나온 애드리브의 배경을 설명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감독 김성훈이 참석했다. 영화에는 하정우가 들개에게 쫓기며 죽다 살아난 뒤 길을 나서며 "피곤하다"라는 대사를 내뱉는다. 이 대사와 관련 하정우는 "평택에서 촬영이 진행됐다"며 "아침부...
배우 하정우가 액션 촬영에 임하는 심정에 "기도밖에 없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감독 김성훈이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후반부 펼쳐지는 자동차 액션신 같은 경우는 며칠 붙여서 촬영한 게 아니라 4개월에 걸쳐서 로케이션 이동할 때마다 그 차량의 동선에 걸맞는 거리에서 하나 하나...
배우 김형묵이 메이크스타 패밀리에 합류했다. 메이크스타는 13일 "영화, 드라마는 물론 뮤지컬, 성우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닌 베테랑 배우 김형묵 씨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향후 모든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이크스타는 박해일, 송새벽, 백현진, 김정영, 안신우, 김강현, 황무영, 조수민, 전익령 등에 이어 김형묵까지 합류하며 꾸준히 배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형묵 ...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가 배우 박성웅과 김준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보호자'에서 수혁(정우성)의 꿈을 막아서는 조직의 보스로 분한 박성웅과 열등감에 사로잡힌 조직의 2인자 역을 맡은 김준한이 역대급 변신을 선보인다. 먼저, 장발의 헤어스타일과 거친 수염, 단정한 수트와 대조되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 박성웅은 수혁이 몸담았던 조직의 보스 응국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로 극의 무게...
배우 톰 크루즈가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우주에서 영화를 촬영할 것이라고 밝혔던 톰 크루즈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 7')' 시사회에서 우주 탐사 영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톰 크루즈는 "우리는 부지런히 작업해 왔고, 어디로 가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번 톰 크루즈...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재난 이후 살아남은 이들 앞에 펼쳐질 새로운 생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을 비롯해 가족을 지키고자 애쓰는 ‘민성’(박서준),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박보영), 행동파 부녀회장 ‘금애’(김선영),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진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 첫날인 12일 22만9762명 관객을 동원해 39만654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이 글에는 영화 '비닐하우스' 스포일러가 포함됐습니다. 집을 한자로 표기하면, 이렇게 '家' 지붕이 얹어져 있는 형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로부터 한자는 상형문자(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문자)라는 기초 틀을 두고 만들어졌다. 그러니 집은 타인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이자 가장 사적인 공간이라는 소리다. 하지만 그런 집이 없다면 어떨까. 무언가의 침입으로부터 막을 어떠한 방도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OTT 대홍수 시대. 왜 극장에서 영화를 봐야 할까. 배우 이병헌, '밀수'의 류승완 감독, '더 문'의 김용화 감독에게 이유를 들었다. 지난달 21일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보고회에서 이병헌은 '왜 영화를 극장에서 봐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현장감'을 꼽았다. 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해 "장르 특성상 규모 자...
영화 '비공식작전'을 통해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김성훈 감독이 재회했다. 하정우는 지난 2016년 영화 '터널'(2016)에서, 주지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2019)을 통해 김성훈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은 하정우와 주지훈을 투 톱으로 내세운 버디 액션 영화.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
12일(오늘) 개봉한 우당탕탕 할머니 성장 다큐멘터리 영화 '작은정원'이 명주동 언니들의 좌충우돌 촬영 과정을 담아낸 ‘셀프 촬영 초보자 공감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작은정원'은 강릉의 구도심 명주동, 평균 나이 75세 언니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공개된 영상은 ‘셀프 촬영 초보자 공감 포인트 7’이라는 소제목으로 ...
한국 이민사 중 센세이셔널한 이철수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철수 리'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프리 철수 리'는 197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진 총격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돼 가스실 행을 선고받았던 21살의 한인 이민자 이철수의 이야기. 이철수는 백인 목격자들의 엉터리 증언으로 캘리포니아의 교도소에 수감돼 사형을 기다려야 했다. 미국 내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전체가 나...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12일 공개된 스틸에는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지금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때로는 카리스마 있...
7월 말부터 시작되는 여름 시장을 돌파할 첫 한국 영화로 <밀수>가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 8일 <범죄도시3>가 시리즈 통합 삼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과 함께 한국 영화 간 바통 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3>가 지난 5월 31일 개봉해 약 한달 반가량의 흥행 레이스 끝에 7월 8일 시리즈 통산 3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시리즈 영화로서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범죄도시3>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