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5일 만에 818만 관객을 돌파했다.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 최초의 800만 관객 동원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6일 오전 12시 기준,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5일 만에 818만 관객을 기록하며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TOP 2에 등극했다. 이는 '범죄도시2'(2022), '탑건: 매버릭'(2022), '아바타:...
오랜만에 활기를 띠게 될 극장가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달 22일 개봉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는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아며 어느덧 77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 4주차 주말 900만 돌파도 넘보고 있는 기세다. '서울의 봄'은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올해 흥행 영화 2위에 돌파한 '서울의 봄&...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감독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의 메인 테마곡 '소원을 빌어'(This Wish) 스페셜 싱글 콜라보 아티스트에 아이브 안유진이 선정됐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는 이야기다. '소원을 빌어'(This Wish)는 로사스 왕’의 소...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감독 존 크래신스키)가 2024년 개봉을 확정했다. '이프: 상상의 친구'는 상상의 친구 이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한 소녀가 아이들에게 잊혀졌던 ‘이프’를 다시 되찾아주기 위해 마법 같은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존 크래신스키 감독의 신작이다. 1차 예고편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신선한 볼거리와 개성 넘치는 이...
12월도 반 밖에 남지 않은 주말. 연인, 친구, 가족과 극장 데이트가 예정됐다면 선택지에는 어떤 영화가 있을까. 여러 장르의 영화 중 3작품만 골랐다.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12월 6일 개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05분)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를 그린다. 모녀로 분한 김해숙과 신민아가 서사를 이끌...
배우 이무생(43)가 이규형(40)이 왜군 변발로 분장한 서로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무생과 이규형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했다.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렸다. 이무생은 왜군 선봉장 고니시 유키나가 역...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2024년 개봉을 확정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아남아야만 했던 소녀에서 드넓은 모래사막에서 이름을 떨치는 사령관이 되기까지,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과거를 담았다. 포스터는 황무지를 연상시키는 황토빛과 거센 의지를 담은 눈빛만으로 전율을 일으키는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
영화 '도그맨'(감독 뤽 베송)이 2024년 1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도그맨'은 개들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한 남자의 쇼보다 더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 더글라스 역은 배우 케일럽 랜드리 존스가 맡아 캐릭터에 완벽하게 흡수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차 티저 포스터는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자태를 지닌 대형견 살루키 하운드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열쇠를 누군가에게 전달하러 가는 듯...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12월 23일과 24일 내한을 확정하며 2024년 1월 10일 특별판을 개봉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내한이 12월 23일과 24일로 확정했다. 기존 상영본에서는 들을 수 없던 소타의 엔딩 대사를 확인...
≪이하늘의 롱테이크≫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겸 영화평론가)가 한 호흡으로 화면을 길게 보여주는 롱테이크 촬영 기법처럼 영화 이야기를 심층 분석합니다. 감독이 스크린 위에 펼쳐질 세계를 구상한다면, 배우는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낸다. 서로에게 있어 불가분의 관계나 다름없는 감독과 배우는 각자의 방식으로 프레임을 채워내기 때문이다. 같은 감독의 작품에 여러 차례 출연하는, 일명 페르소나(persona)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 ...
배우 이규형(40)이 쉽지 않았던 무명 시절을 돌아봤다. 이규형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했다. 이규형은 인터뷰 말미 무명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주문에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건 어렵다. 물론 그러신 분도 있지만, 단기간에 그런 걸 바라는 건 요행에 가까운 거 같다"고 운을 뗐...
영화 '세기말의 사랑'(감독 임선애)이 2024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세기말의 사랑'은 세상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이유영)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뉴 밀레니엄 드라마. 세상이 끝날 것만 같았던 1999년의 마지막 날 짝사랑 상대에게 인생 최대의 용기를 낸 ‘영미’가 돈도 사랑도 모두 날린 채 새천년을...
배우 이무생(43)이 M자 변발 분장에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기분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이무생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 관련 인터뷰했다. 이날 이무생은 M자 변발을 언급하며 "못 알아봤다"는 말에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다. 배우로서 기분 좋다"며 웃었다. ...
배우 이무생(43)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기대감을 당부했다. 이무생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 관련 인터뷰했다. 이날 이무생은 '악역은 이무생로랑'이라는 별명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제가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배우로서는 감사한 일인 ...
배우 이규형(40)이 김윤석의 이순신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이규형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했다. 이규형은 최민식의 이순신과 김윤석의 이순신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제가 감히 비교라뇨. 두 분 다 대단하신 선배님들이시다"며 난감해 했다. 이규형은 김윤석에 대해 "김윤석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