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 96%라는 압도적인 예매점유율을 기록하며 극장가 돌풍을 예고했다. 29일 오전 9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는 예매점유율 96%를 나타냈다. 영화를 예매한 사람 100명 중 4명 만이 다른 영화를 선택했다는 이야기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 5월 가 75%를 가볍게 넘어서는 기록이다. 의 돌풍으로 인해 만 겨우 1.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대를 넘었을 뿐...
배창호 감독이 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28일 영화제 측은 배 감독이 이번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발칙한 시선 1, 2부' 심사위원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배창호 감독은 1982년 로 데뷔한 이래 , , , , , 등으로 국내 각종 영화상은 물론 베노데국제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필라델피아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CBS 라디오 의 제작자 겸 DJ로서 14년째 청취...
세 명의 여배우 박진희, 박지윤, 김정난이 영화 에 캐스팅됐다. 에 이은 김희정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은 과거의 진실과 마주하며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세 여자의 성장통을 그리게 될 미스터리 드라마다. 신인 감독들의 신작개발을 지원하는 칸영화제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지원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세 여자가 그간 잊혔던 진실과 마주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미스터리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낸 시나리...
배우 엄태웅이 시한부 인생인 남녀가 주인공인 멜로 영화 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28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엄태웅이 출연하는 는 정용주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여배우는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엄태웅은 현재 영화 를 촬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특별수사본부가 공권력이 배후의 검은 세력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리는 액션 수사극이다. 엄태웅은 특별수사본부로 전출된 강력...
개막을 앞두고 독립영화 감독과 배우, 관객이 함께 하는 '두근두근 독립영화'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제20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은 을 연출한 유지태가 참석한다. 유지태는 2003년부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으며 뿐 아니라 를 연출해 제5회 쇼트 쇼츠 국제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특별공헌상을 받았다. 최근 유지태는 부집행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영화 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하고 최근 개봉한 의 감독 양익준도 이번 프...
영화 의 각본을 쓰고 제작을 맡은 김기덕 감독이 28일 관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감독은 이날 배급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전재홍 감독이 연출하고 윤계상, 김규리가 주연을 맡은 는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평양에서 서울로 데려오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지난 23일 개봉한 는 27일까지 31만 관객을 모으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2...
배우 이종석이 하지원 주연, 문현성 감독의 스포츠 영화 에 합류했다. 는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사상 첫 남북 단일팀 우승 실화를 바탕으로 남북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종석은 북한 측 국가대표 최경섭 역을 맡았다. 극중 최경섭은 겉으론 무뚝뚝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실제론 운동밖에 모르는 순수하고 진지한 청년이다. 남한 국가대표인 유남규를 견제하며 카리스마와 뛰어난 실력으로 선수단을 제압하는 역할이다. 지난...
전재홍 감독, 윤계상과 김규리 주연의 영화 가 6월 26일을 기점으로 배급사 기준 관객 수 28만 6,000명을 기록하며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는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고 윤계상과 김규리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는 영화 스태프와 모든 배우가 개런티를 받지 않고 투자자로 참여한 작품으로 첫 주에 손익분기점으로 넘겨 모든 제작진이 수익을 나눠 갖게 됐다. 는 총 제작비 2억 원이 들어갔으며 30일 동안 25회 차 촬영으로 완...
노홍철이 애니메이션 목소리 녹음에 참여했다. 는 그림형제의 동화 를 스타일로 패러디한 애니메이션으로 2006년 국내에 1편을 개봉한 바 있다. 1편에서 다람찍사 목소리로 참여했던 노홍철은 2편에서 날다람쥐 역을 맡게 됐다. 한편 김수미는 1편에 이어 에서 할머니 역을, 이시영은 강혜정이 1편에서 맡았던 빨간 모자 목소리를 연기하며 더빙에 처음 도전한다. 또한 개그맨 박영진은 성깔대장 폴짝이 역으로 참여한다. 는 오는 7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작가 강풀이 원안으로 참여하고 , 의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과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에도 치명적인 동현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남순 역은 권상우가, 동현 역은 정려원이 맡았다. 티저 영상은 도로 위를 거꾸로 달리는 차들로 시작해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그 사고로 얻은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순이 동현을 만나기까지의 삶을 담았다. 은 ...
7월 1일부터 정관되는 예술영화전용관 하이퍼텍나다가 마지막 상영일인 6월 30일 'See You Soon 상영회'를 연다. 지난 2000년 8월부터 11년간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하이퍼텍나다를 운영해온 영화사 진진 측은 그동안 해당 상영관을 통해 개봉했던 네 편의 영화를 선정해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상영작은 김명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와 2006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켄 로치 감독의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대표작 중...
영화 가 개봉 8주차에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4일 개봉한 는 주말 사흘간(24~26일) 전국 462개 스크린에서 32만 851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8주차인 이 영화는 6주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는 개봉 첫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나 이후 , 에 5주간 1위 자리를 내줬다. 26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572만 6856명이다. 4...
국제영화제 진출 최연소 장편 영화감독 류고 나카무라가 내한한다. 13세에 만든 단편영화 으로 지난해 일본단편영화제 쇼트쇼츠영화제의 수상 후보에 올랐던 류고 나카무라 감독이 장편데뷔작인 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찾는다. 올해 15세인 류고 나카무라 감독의 영화 는 한 소년이 아기 염소를 키워서 잡아먹는 시골 풍습에 충격을 받고 아기염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동물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전통에 대한 이해 역시 필요...
태그 아카데미·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원작 감독 수잔 비에르 연출. 덴마크·스웨덴 합작. 3줄요약 아내 마리안느와 별거 중인 안톤은 아프리카 오지의 폭력 속에서 의료봉사를 한다. 안톤의 아들 엘리아스는 학교에서 동급생들의 폭력에 시달린다. 엄마를 암으로 잃은 크리스티안은 폭력을 사용해 엘리아스를 돕는다. 크리스티안의 아버지 클라우스, 안톤과 마리안느는 혼란스럽다. 이 영화는 OO다. 는 단순한 휴머니즘 영화가 아니다. “악한 사...
배우 윤계상의 인기가 23일 종영한 MBC 에 이어 이날 개봉한 영화 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는 개봉 첫날 4만 174명을 모아 5만 5108명을 모은 에 이어 일일관객수 2위에 올랐다. 이는 (3만 5천명), (2만명), (1만 5천명) 등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친 결과라 더욱 눈에 띈다. 는 배우들과 주요 스태프가 모두 출연료나 임금을 받지 않고 영화에 투자해 완성된 저예산 영화로 김기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