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가 캐릭터 예고편과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살아 숨쉬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예고편 속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까지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절박하...
영화 '발신제한'이 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중 최다 관람객 돌파라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폭발적인 열연과 시원한 카체이싱 액션으로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는 '발신제한'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46만 7623명을 동원하며 2021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발신제한'은 이번 주 쟁쟁한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
조우진 주연 영화 '발신제한'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4만603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까지 총 46만7644명이 영화를 봤다. 이로써 '발신제한'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
배우 이병헌이 한국 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3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이병헌이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나선다"라며 "시상 부문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상선언'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 돼 칸 행을 확정했다. 송강호, 임시완, 한재림 감독과 함께 칸으로 떠난다. 이병헌은 폐막식 시상자로, 송강...
영화 '비상선언'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뿐만 아니라 송강호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이 됐으며, 이병헌은 한국 배우 최초로 칸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함께하게 됐다. 30일 영화계와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은 오는 7월 6일 개막하는 제74회 칸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도연, 김남길 등은 각자...
고(故) 배우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됐다. 박용하는 2010년 6월 30일, 서른 셋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던 그의 죽음은 그야말로 큰 충격이었다. 당시 경찰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증, 병력은 없었다. 부친의 암투병, 사업과 연예활동 병행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1994년 드라마 '테마극장'으로...
신예 이종욱이 영화 '데시벨(가제)'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30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종욱이 영화 '데시벨' 출연을 확정 지었다. 첫 스크린 데뷔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시벨'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겟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12시간 동안 벌이는 도...
임시완·천우희 주연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지난 27일 크랭크업 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현실 밀착 스릴러. 기발한 콘셉트, 독특한 제목, 몰입감 있는 전개까지 모든 것이 신선한 이 영화에는 임시완, 천우희, 김희원 등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조우진 주연 영화 '발신제한'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3만514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까지 총 42만1612명이 영화를 봤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
드라마 '방법'을 비롯해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배우 엄지원이 영화 '방법:재차의'로 다시 한번 '방법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방법: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 엄지원은 그간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지닌 아마추어 최고령 산모(산후조리원), 거대 악과 맞서 싸우는 기자(방법), 만삭의 몸으로 좀비 때려잡는 ...
영화 '인질'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확정 받고, 황정민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수많은 유행어들을 탄생시키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무비로 흥행에 성공한 '공작',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노규민의 영화人싸≫ 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수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 꼼데가르송 시그니처 로고가 포인트인 흰색 셔츠에 일자핏으로 딱 떨어지는 검정색 슬랙스를 매치했다. 단추 하나를 풀어 쿨하고 프리한 면모를 드러냈고, 캐주얼한 타이로 포인트를 주며 댄디한 매력을 더했다. ...
"134분 동안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 '마블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 무비를 보게 됐다라는 설렘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타고 질주한다. 타격감 넘치는 격투신부터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이 영화는 이때다 싶을 때 관객에게 숨돌릴 틈을 주고, 지루할 틈 없이 다시 질주하는 데 이런 연출적인 면에서 강약조절이 완벽해 더욱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배우 김혜윤이 무더위를 날려줄 스릴러 영화 '미드나이트'로 관객을 만난다. 소속사 IHQ에 따르면 김혜윤은 '미드나이트'에서 소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추격 스릴러다. 극중 김혜윤이 맡은 소정은 종탁(박훈)의 하나뿐인 여동생이자, 영화 속 모든 주인공...
비명은 없지만 공포감은 입체적이다. 청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음소거 공포'의 크기를 키웠다. 영화 '미드나이트'이다.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는 콜센터에서 수어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여느 날처럼 퇴근길에 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골목길에서 피를 흘린 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소정(김혜윤 분)을 발견하게 된다. 소정은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에게 습격당했던 것. 소정을 도와주려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