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TEEN Jeonghan X Joshua 'DREAMSCAPE' / PLEDIS Entertainment
SEVENTEEN Jeonghan X Joshua 'DREAMSCAPE' / PLEDIS Entertainment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정한과 조슈아가 듀오로서 새로운 장을 연다.

정한과 조슈아는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DREAMSCAPE'(드림스케이프)를 발표한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두 사람은 이번 음반의 기획 참여 과정과 보컬적 실험, 그리고 오랜 시간 다져온 우정이 프로젝트에 미친 영향에 대해 전했다.

정한은 이번 유닛의 가장 큰 지향점으로 둘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찾는 것을 꼽았다. 그는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그동안 세븐틴 안에서 수많은 유닛 조합을 보여드렸던 만큼, '정한X조슈아'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이 제작진과 함께 어떤 콘셉트와 장르를 선보일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조슈아 역시 곡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참여했다고 밝혔다.
SEVENTEEN Jeonghan X Joshua 'DREAMSCAPE' / PLEDIS Entertainment
SEVENTEEN Jeonghan X Joshua 'DREAMSCAPE' / PLEDIS Entertainment
타이틀곡 '12 o'clock'(투엘브 어클락)은 댄스 록을 기반으로 1970~1980년대 디스코와 펑크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랙으로, 한층 여유롭고 성숙해진 보컬이 돋보인다. 정오와 자정이라는 경계를 넘나들며 꿈의 대상을 좇는 두 사람의 서사를 감각적으로 그렸다.

녹음 과정에서 두 사람의 가창 스타일 변화도 두드러졌다. 정한은 평소보다 한층 더 풍성하고 단단한 보컬 톤을 시도했다고 전했으며, 조슈아는 깊이감 있는 성숙한 소리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정한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뒤 선보이는 첫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정한은 "복귀 후 처음 나서는 앨범 활동이라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하루빨리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음악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DREAMSCAPE'는 수면 중에 꾸는 '꿈'과 현실에서 좇는 '이상' 사이의 연결고리를 입체적으로 탐구한다. 정한은 7개의 트랙이 하나의 유기적인 이야기처럼 이어지도록 배치했다며, 듣는 이들이 곡에 담긴 은유를 발견하고 다양한 의미를 자유롭게 해석해 보길 권했다.
SEVENTEEN Jeonghan X Joshua 'DREAMSCAPE' / PLEDIS Entertainment
SEVENTEEN Jeonghan X Joshua 'DREAMSCAPE' / PLEDIS Entertainment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두터운 우정 역시 앨범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조슈아는 오랜 시간 맞춰온 호흡 덕분에 둘 사이의 자연스러운 관계성이 음악에도 고스란히 묻어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한 또한 비슷한 시기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과정을 회상하며 남다른 유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18일 공개된 '12 o'clock'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뱀 비늘을 연상시키는 기차와 광활한 초원 등 초현실적인 미장센을 선보이며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정한과 조슈아의 첫 미니앨범 'DREAMSCAPE'와 타이틀곡 '12 o'clock'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Guzman Gonzalez Hannah 텐아시아 기자 hannahglez@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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