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정용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겸 배우 정용화가 3년 만에 로맨스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멜로 연기로 사랑받는 톱스타 엄태봉(정용화 분)과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고 믿는 오해라(홍승희 분)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용화는 극 중 인기 배우 엄태봉 역을 맡았다. 엄태봉은 눈빛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내는 멜로 전문 배우지만 유독 키스신 촬영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인물이다. 완벽해 보이는 톱스타의 모습과 예상 밖의 허점을 오가는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16일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서는 엄태봉이 상대 배우 송나리(박유나 분)와 키스신을 촬영하다 돌연 중단하는 모습이 담겼다. 감독은 "왜 좋은 장면을 찍지 않느냐"며 답답해하고 매니저는 "키스 한 번도 못 해본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한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밑도 끝도 없이, 너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밑도 끝도 없이, 너다'
홍승희가 연기하는 오해라는 대저택에서 홀로 지내는 재벌 상속녀다. 엄태봉이 출연하는 드라마 '황태자의 보디가드'를 보며 일상을 보내던 그는 자신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한다.

그러던 중 엄태봉이 촬영 도중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집 밖으로 나선 오해라는 뜻밖의 사고를 겪는다. 이후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 차홍두라고 믿게 되고, 엄태봉을 극 중 남자 주인공 한정우로 착각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정용화와 홍승희는 현실과 드라마 속 세계가 뒤섞인 상황에서 점차 가까워지는 인물들의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정용화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로맨스 연기와 홍승희와의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키스신을 거부하는 엄태봉의 아이러니한 비밀과 최애를 만나기 위해 처음으로 세상 밖에 나서는 오해라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짜 로맨스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24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LG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