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에는 노지선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는 아이돌을 꿈꾸던 시절부터 데뷔 이후 겪었던 혼란까지 돌아봤다. 노지선은 "엄청나게 꿈꿨고, 당시 내 자신이 애매한 재능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도 하고 싶으니 올인하고자 중학교 자퇴하고 아르바이트하고 학원 다니면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여러 차례 오디션에서 탈락한 그는 19세에 아이돌 연습생으로는 늦었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원한 프로그램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데뷔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휘말렸다. 노지선은 "1등으로 그 프로그램을 나오기는 했는데 활동한 지 얼마 안 돼서 조작 논란이 터졌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솔직히 나쁜 사람들이 따로 있는데 내가 어떤 발언을 하든 그 프로그램에 나온 출연자 여성과 내 이름으로 기사들이 뭐든 나가니까 다시 또 피해가 생기고"라며 자신의 발언이 다른 참가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노지선은 "그만두자니 회사와의 계약도 있고 원하던 꿈이었고 혼자 하는 일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혼란스러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지선은 2017년 방송된 엠넷 '아이돌학교'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뒤 이듬해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그램의 투표 조작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는 2024년 프로미스나인에서 탈퇴한 후 현재는 SNS와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그룹을 나오고 나서 '나를 객관적으로 보자' 했는데 포트폴리오가 없더라"라며 새로운 분야에서 자신만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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