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빈 앨범 커버 / 사진=더라이브레이블
성한빈 앨범 커버 / 사진=더라이브레이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이 데뷔 3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성한빈은 12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DEAD:ALIVE'(데드얼라이브)를 공개한다. 제로베이스원의 리더로 활동해 온 그는 이번 앨범에서 두려움과 시련을 마주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아름다운 파괴'다. 고통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익숙한 자신의 모습을 깨뜨리며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UNDEAD'(언데드)는 강렬한 기타 리프에 웅장한 콰이어와 다채로운 드럼 연주를 더한 곡이다. 영화 같은 규모감과 팝의 감각을 결합한 사운드에 너와 나 자신을 위해 고통과 시련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무너진 뒤에도 다시 일어서며 소멸하지 않는 존재로 거듭나는 서사로 앨범의 주제를 풀어낸다.

수록곡에서도 두려움과 성장, 관계와 자아를 다룬다. 'Killin' Me'(킬린 미)는 고통을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는 이야기이며, 'Insidious'(인시디어스)는 스트링과 디스코 사운드를 바탕으로 끊어내지 못하는 관계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다. '3AM'(쓰리 에이엠)에서는 밤이 깊어진 뒤 감춰왔던 또 다른 자아를 드러낸다.

'Bloody Gravity'(블러디 그래비티)는 거스를 수 없는 끌림을 중력에 빗댔고, 'Other Side'(아더 사이드)는 두려움과 경계를 넘어 낯선 세계로 향하는 모습을 그린다.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과 약속을 담은 '섬광', 어둠 속에서 빛을 되찾아 누군가의 세상을 깨우겠다는 메시지의 'Steal the Thunder'(스틸 더 썬더)까지 총 8곡이 실린다.

발매 당일 오후 8시에는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 11에서 'CURATING SESSION'(큐레이팅 세션)을 연다. 전시와 공연, 토크를 결합해 앨범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행사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