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 Plus·MBN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이하 '상남자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를 비롯해 추성훈, 김종국, 지코가 참석했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본능 따라 즐기는 '극P' 수컷들의 생생한 날것 여행기를 담은 예능이다. 지난 시즌 규슈 편이 SNS 합산 조회수 1억 뷰 육박, 대만 OTT 플랫폼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이번에는 미식과 낭만의 도시 대만으로 무대를 넓혔다. 특히 원년 막내 대성이 하차하고 지코가 새 막내로 투입, 한층 더 예측 불가해진 '상남자 3인방'의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리얼리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진정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무엇일까. 이에 김종국은 "우리는 리얼리티가 아니다. 그런 이야기를 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추성훈은 "제작진이 짜지만, 싫다고 하면 싫다고 하고 안 가고 싶으면 안 간다"고 덧붙였다. 김진호 PD는 "답사 때 미리 몇배수의 장소를 보기 때문에 형님들이 가고 싶다는 곳이 있으면 바로바로 대응해서 허가도 받고 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지코는 김종국에 대해 "십몇 년 넘게 예능에서 같이 몸도 부대껴 봤다. 잘 이끌어 줄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추성훈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팬심 때문에 편하게 못했다. 이튿날부터 가까워졌다. 처음에는 낯을 가렸지만, 마지막에는 정말 동생으로 맞아주는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다. 일본에서 따로 만나 밥도 먹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제작발표회에 끼고 나온 명품 C사 아이웨어를 벗더니 지코에게 받은 생일 선물이라며 "깜짝 놀랐다. 렌즈 다 바꿔서 끼고 온 것"이라고 자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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