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나는솔로' 돌싱 커플 28기 광수와 정희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와 이별 경험을 모두 털어놨다.

SBS PLUS '나는솔로' 남규홍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정희, 광수 커플이 한 달 동안 헤어졌던 이유? 병원 홍보, 떠도는 루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희와 광수는 연애 기간 중 겪었던 갈등을 털어놓았다. 정희는 방송 이후 두 달 정도 만남을 이어오다 한 달간 결별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아이에게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모든 시간을 아이에게 쓰지 못한다는 죄책감과 가치관의 혼란으로 인해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하지만 헤어져 있는 동안 그리움이 컸고 방송에 나오는 광수의 모습을 보고 다시 마음이 움직여 먼저 연락해 재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수 역시 이별 당시 충격이 컸지만 끝까지 관계를 지키고 싶어 정희의 집 앞까지 찾아가는 등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떠돌았던 각종 소문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희는 출연 목적이 홍보였다는 설이나 이혼 과정에서 28억 원을 받았다는 등의 루머에 대해 "터무니없는 말들이라 그냥 웃어넘겼다"라며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광수 또한 친척 형이 부장판사라거나 고가의 요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을 두고 "뵌 적 없는 분이거나 유지비만 억대인 요트는 내 소유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현재 정희와 광수는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는 8살 딸을, 광수는 고3 딸을 양육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