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15년 지기 탈북 동생 김량진의 사업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량진 대표는 억대 외제차를 타고 사업장에 출근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순실은 "저랑 15년 전에 만나서 지금까지 끈끈한 사이다. 같이 요리 대회도 나갔다. 동생같이 딸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진이 한 명이다"고 소개했다.
김량진은 "닭발 하나로 월 4.5억에서 5억 정도 매출이 나온다"며 사업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한 달에 14톤의 닭발을 판매하며, 1만 명이 항상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순실은 "사업이 잘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순실은 "그게 터진 거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량진은 "항상 만 명 정도 고객이 대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MC 김숙은 "나도 기다리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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