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우즈는 어릴 적 꿈이 축구선수라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다녀왔다며 "하다보니 그 안에서도 제가 잘하는 부류가 아니더라. 그래서 그만두고 가수를 하고 싶었다. 그러려면 한국에 있어야 하니까 부모님한테 '한국에서 축구하고 싶다'고 설득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손흥민 선수 아버지가 하시는 측구 교실을 알아봐줬다. 그제서야 '전 사실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마다 SM 오디션을 봤다. JYP, 큐브 모집 공고 신청서도 넣었다. 40, 50번 떨어졌다. 그러다가 티아라, 다비치 선배님이 계시던 소속사 연습생을 했고, 플레디스 소속사 오디션에 붙었는데 YG에 갔다. 그때 플레디스에서 세븐틴을 모집했었다"며 세븐틴의 동기가 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