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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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28)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후를 알게 된 뒤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배우 지승현이 다시 찾아온다. 장도연은 "확신의 장군상, 지승현 배우가 나오셨다. 지금 3회밖에 안 됐는데 2번이나 나오셨다. 반고정을 노리시는 거냐"라며 견제(?)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지승현은 "워낙 재미있으니까 불러주시면 언제든 올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한다. 장도연은 "붙박이로 있는 우리에겐 되게 무서운 이야기인 것 아시죠?"라며 경계한다. 그러자 이찬원은 "오늘 뭐, 단골 특집이냐. 전쟁에 미친 평화주의자 임용한 박사님도 오셨다"라며 역사학자 임용한을 소개한다. 임용한 박사는 "전 고정 욕심이 없다"고 너스레를 떤다.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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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제일의 명장' 이순신 장군의 적수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후가 조명된다. 지승현은 "평소처럼 옷을 입고 앉아 있었다. 제일 먼저 주인의 죽음을 확인한 자가 배를 가르고 그 안에 소금을 가득 채워두었다고 한다"고 설명한다.

장도연은 "히데요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천벌 받은 거냐"고 질문한다. 이찬원 역시 "마지막에는 소금에 절여졌다고..."라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신이 '부하들의 손에 의해 소금에 절여졌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전해 내려왔는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셀럽병사의 비밀' 이순신 편은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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