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은경이 '동치미' 강체 하차에 입을 열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출연해 창원 맛집을 탐방했다.

이날 최은경은 13년간 몸담았던 '동치미' 하차에 대해 "나의 40대 다 거기로 갔다. (하차에) 미련이 1도 없다. 진짜 열심히 헀고, 나 자신 칭찬한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은경은 "사람이 너무 열심히 하니까, 그런 거 있잖냐. 그냥 박수, '나 자신 칭찬해' 하고 나왔다. 그렇게 10년간 삶의 속도가 앞만 보고 달렸더니 안 되겠더라. 지금은 제가 하고 있는 유튜브만 한다"고 전했다.

"얼떨결에 아나운서가 됐다"는 최은경은 "저는 정말 내향성 100%인데, 카메라 앞에서 끌어 올리는 거"라고 밝혔다.

최은경은 "사실 뉴스 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여서 아나운서가 됐는데, 아무도 안 시켜주더라. 리포터, 라디오, 월드컵 프로그램 등 다 해봤는데 앵커만 못 해 봤다"고 토로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선명한 복근으로 유명한 건강 미인 최은경은 "다이어트 안 한다. 귀찮아서 안 하고 운동한다"고 밝혔다. 20년간 하루도 운동을 거른 적 없다는 그는 "몸무게 안 보고, 근육량만 본다"고 말했다.

이때 허영만은 "키가 몇이냐"고 물었고, 최은경은 반사적으로 "174cm"이라고 답했다. 허영만이 "몸무게는?"이라고 슬쩍 떠보자 최은경은 "여기서 몸무게를 물어본다고?"라며 발끈해 폭소케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