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서정희가 유방암 극복기와 6살 연하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서정희 부부는 딸 서동주의 신혼여행 동행해 민폐라는 오해를 낳기도 했다. 서정희는 "사람들이 나보고 '무슨 딸 신혼여행을 같이 가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사돈 어른이 다 같이 가기로 했는데 사정상 못 가게 됐다. 갈까 말까 했는데 사위가 계속 같이 가자고 그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신혼여행이잖나"라고 했다. 남편은 "우리는 결혼식을 안 했으니 신혼여행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혼식을 안 올린 이유에 대해 서정희는 "지금 집 말고 또 하나 짓고 있는 집이 있다. 작년에 완성되면 스몰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딸이 결혼을 하게 된 거다. 엄마 입장에서는 딸이 결혼하니 포기하게 된 거다"고 설명했다. 사위에 대해서는 "체격이 좋다. 딸을 보호해 줄 것 같고 나이스하다"고 칭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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