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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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이 가수 이미주의 귀여운 실수를 지적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모두가 원하던 '그 조합' #석삼플레이 EP. 1-2 석삼 패밀리 단합대회' 영상이 게재됐다. 방송인 지석진과 배우 전소민, 배우 이상엽, 이미주가 펜션에서 '석삼플레이 게임'을 진행했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함께한 배우 한지은, 배우 신승호, 배우 박명훈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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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이미주를 향해 "신승호 씨가 너보다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1994년생인 이미주는 "아, 95세요?"라고 확인했고 "허억"이라며 놀랐다. 지석진이 "실례다"라고 하자 이미주는 "그게 아니라, 너무 듬직하셔서 당연히 오라버니일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배우 전소민은 "알고 보면 앳되다"고 거들었다. 지석진은 "'약한 영웅'에 출연했을 때는 머리 스타일이 길지 않았나. 지금은 훨씬 레고스럽다"고 농담을 건넸다. 배우 박명훈은 "사실 목소리가 좋다고 해서 노래를 다 잘하는 건 아니지 않나. 그런데 (신)승호는 진짜 잘한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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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이미주는 자신의 차를 공개하며 지바겐을 운전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전소민은 "너 잘 번다"라고 놀랐다. 지석진은 "지바겐을 샀어? 미주 열심히 살았네"라고 반응했다. 이어 지석진은 "내가 상엽이에게 들은 거랑 너무 다르다. 미주가 많이 검소하다고 했다. 근데 지바겐을 산 지 3년이 됐대"라고 전했고 이미주는 "저 진짜 그거 말고는 없다. 명품에 관심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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