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다이어트 5원칙 공개…"이것만 잘 지켜도 살 빠져" ('은혜로그인')[종합]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다이어트 도전기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윤은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돌아온 윤은혜 급찐급빠(2)] 살이 계속 빠져...! 은혜의 급찐급빠 실천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은혜는 지난 11일 동안 2.1kg을 줄이는 과정을 공유했다.
사진=윤은혜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윤은혜 공식 유튜브 채널
윤은혜는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앞서 '급찐급빠 오계명'을 제시했다. 그는 67시간 이상 수면, 같은 시간대 간헐적 단식, 공복에 올리브유 섭취, 세 끼 챙겨먹기, 물 22.5L 마시기를 다섯 가지 원칙으로 내세우며, "이 습관만 잘 지켜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실천 과정도 소개됐다. 그는 영화 '오키나와 블루노트'를 보고 귀가한 뒤 닭가슴살, 버섯, 치즈를 넣은 브리또와 당근라페로 식사를 대신했다. 또 스케줄을 마친 뒤 직접 당근라페 샌드위치를 만들어 다음 날 촬영 전 챙겨 먹기도 했다. 윤은혜는 "작년에 급찐급빠 했을 때는 12:12 간헐적 단식을 했는데 이번에는 16:8 방식이다"라며 "그래서 지켜야 할 부분이 조금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진=윤은혜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윤은혜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윤은혜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윤은혜 공식 유튜브 채널
하지만 도중에 컨디션 난조도 있었다. 윤은혜는 "잠에서 깼는데 몸이 무겁고 얼굴이 많이 부었다"고 밝히며, "목도리를 두르고 잤는데도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눈을 뜨는 것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국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약을 먹었다. 약을 먹기 위해 음식을 먹어야 해서 크로플을 조금 먹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지었다.

마지막 날 윤은혜는 체중계를 공개했다. 시작 당시 49kg에서 46.9kg으로 2.1kg이 줄어 있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46.5kg을 기록하며 목표치였던 2kg 감량을 초과 달성했다. 그는 "목표를 이뤘다. 확실히 당근라페와 올리브유가 효과가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내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한편, 같은 날 가수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오랜 시간 열애설에 휘말렸던 윤은혜도 함께 주목받았다.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종국 결혼'과 '김종국 윤은혜'가 나란히 오르며 관심을 끌었다.

김종국은 공식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저 장가 간다. 갑작스럽게 느끼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30주년인데 앨범은 못 만들었지만 제 반쪽을 만들었다. 결혼식은 조용하게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치를 예정이다"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