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코리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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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이 SNS 맞팔 방법을 공개했다.

2일 엘르 코리아(ELLE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이게 진짜 힙, 6천 명 팔로잉하는 김소현과 맞팔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소현은 '17년 연기 생활 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어렸을 때 인스타로 고민 상담을 받았다. 또래 언니들 상담해 주면서 힘내라고 조언해 줬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 상담은 못 했다. 내가 모르니까. 대신 진로 상담을 성심성의껏 해줬다"면서 "이제는 20대 중반이 돼서 연애 상담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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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은 "연애든 뭐든 화가 많은 사람 말고 상냥한 사람 만나라. 순수하고 푹신푹신 말랑말랑한 남자친구. '내 남친이 식빵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팬들을 맞팔해 주는 배우로 화제가 됐던 김소현은 오늘(3일) 기준 6397명을 팔로우 중이다. 앞서 그는 팬들과 맞팔해 주다가 SNS 계정 정지되기도 했다.

최근에도 맞팔을 해주는지 묻자 김소현은 "소심하게 한 번씩 맞팔을 한다. 첫 DM 언제부터 했는지부터 본다"면서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지면 맞팔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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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은 "사람들이 나를 보면 '무기력해 보인다, 의욕이 없어 보인다'고 하는데 낯부끄러워서 적극적인 리액션을 못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굿보이'에서 합을 맞춘 배우 박보검에 대해 김소현은 "오빠는 강아지처럼 사랑, 정, 애교가 많다. '혹시 예의없이 않아?'라는 질문 많이 한다"고 전했다.

'굿보이' 팀에서 홍일점인 김소현은 "내가 홍일점 역할 못 했다. 다들 할머니 같다고 하더라. 약간 관망하며 흐뭇하게 바라봤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소현은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 지한나로 활약 중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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