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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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두 번째 호스트 배우 서예지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서예지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에 정면 돌파를 할지 이목이 쏠린다.

12일 저녁 공개를 앞두고 선보인 스틸 컷에는 ‘SNL 코리아’ 시즌 7 2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신동엽을 비롯한 ‘SNL 코리아’ 시즌 7 크루들의 뜨거운 환대 속 오프닝을 꾸민 서예지는 “다 내려놓겠다”라는 비장한 각오에 부응하는 열연으로 현장에서 웃음 폭탄을 쉴 새 없이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그린 수트로 차가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장착한 서예지가 무표정한 모습으로 서 있는 장면부터 극과 극 반전 모습으로 김민교와 신동엽의 혼을 쏙 빼놓는 모습 등 다양한 변신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SNL 코리아’ 시즌 7이 첫 코미디 무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천의 얼굴을 자랑한 서예지의 연기 차력 쇼와 함께 크루들의 농익은 연기력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헤어 나올 수 없는 웃음바다로 빠뜨릴 전망이다. 또한 서예지를 확신의 ‘밈스타’로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김원훈을 사이에 두고 이수지와 ‘만트라’ 댄스 배틀을 펼치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처럼 서예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변신을 통해 ‘SNL 코리아’ 시즌 7의 2화에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낟.
[공식] 김수현 양다리설에 '김딱딱'까지…서예지 'SNL' 출격, 루머 정면 돌파
2화에서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SNL 코리아’ 시즌 7의 신입 크루 3인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의 본격적인 출연과 함께 활약상이 예고됐다. 이들이 ‘SNL 코리아’가 그동안 배출한 스타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시즌 7의 스타 크루로서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활약상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예지는 전 연인 김정현과 교제할 당시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에 2021년 휩싸였다. 그러면서 학력 위조, 스태프갑질 의혹도 불거졌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서예지는 김수현과 관련된 양다리 루머의 주인공이 됐다. 서예지는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김수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서예지는 김수현의 소속사이자 김수현의 친척형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고(故) 김새론이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1일까지 몸담았던 소속사다.

이에 서예지는 지난 3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복잡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서예지는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며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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